2025-12-28 03:31:35
ⓞ 추천
ⓤ 단축URL
|
0
96
폭탄마인레제
|
이게 10월 중순 당시 만게에 내가 올렸던 우리 도시 롯시 상영표임.
영화관이 최소 오후 2시는 되어야 상영을 시작하고 영화를 하루에 1회 내지는 2회만 상영해줌.
사실상, 주말 제외하면 영화를 볼 수 없는거지. 왜냐하면 퇴근하고 씻고 준비해서 가면 19시쯤 되는데,
저 상영표 기준으로 19시 넘은 시각에 볼 수 있는 건 어쩔수가 없다, 회옥 옥절 2개로 강제 되니깐
평일 기준 퇴근 이후 영화관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래야 생길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음.
친구랑 대화하는 꼬라지가
마, 오랜만에 영화 한편 보러 가까?
...니 뭐 보고 싶은데
ABCDEFG
（휴대폰 보는중....）
?
...그거 상영 끝났는데?
...그럼 뭐 있는데
간다라마바사.
...넷플릭스 키봐
ㅇㅇ...
이렇다보니 영화를 못 봐.
Q. 롯시 말고 다른 곳을 가 븅신아.
A. 없어.
Q. 뭐...가 없어?
A. 다른... 영화관이...
장점이 딱 하나 있는데, 조조 영화가 아예 없어서 그런지
영화 표 값이 1만 5천원이 아니라 1만 2천원인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