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TRPG하자

텐시남친 2015-08-12 00:44:07 0 0
「목숨을 바꿔서라도 반드시 데려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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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처녀 2015-08-12 00:44:20 0 0
용사 : 저 결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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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남친 2015-08-12 00:44:34 0 0
병사a「저게...그 소문의 마검사 텐시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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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남친 2015-08-12 00:45:11 0 0
병사b「용을 일격으로 죽였다는 그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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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노벨 2015-08-12 00:45:18 0 0
[타카오: 마왕!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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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남친 2015-08-12 00:46:14 0 0
꼬마아이 「 엄마! 나 이다음에 크면 텐시남친 오빠랑 결혼할거야 ! 」엄마 「 아이, 얘도 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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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남친 2015-08-12 00:47:09 0 0
「마왕녀석...반드시 처치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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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남친 2015-08-12 00:49:31 0 0
텐시남친은 반드시 마왕을 구축하리라며 마음을 다지고 발걸음을 옮겼다. 마을을 나서자마자 강력해보이는 요마가 눈앞에 나타난다. 「 나는 마왕님의 사천왕중 하나인 아프로디테....당신을 마왕님에게 보낼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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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남친 2015-08-12 00:57:41 0 0
텐시남친은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영창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검은 푸른불꽃으로 물들여져가고 있었다. 바로 그 때였다. 텐시남친은 순간 눈을 번뜩이더니, 눈으론 따라가기 불가능한 속도로 일격에 적을 격멸(擊滅)시킨다. 요마가 있던 자리에는 그저 한 줌의 재만이 절망적으로 흩날리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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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남친 2015-08-12 00:58:06 0 0
「미안, 만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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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인 2015-08-12 01:00:41 0 0
아 이거 마왕이 이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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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노엘 2015-08-12 01:05:05 0 0
타카오가 마왕에게 말했다. "어때?" 마왕이 대답했다 "늙고 오만해... 내 생각에는 별로.." '절레절레' 마왕이 용사를 일격에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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