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잤다. 눈을 떴다. 학교였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이제 이 이야기도 끝일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반으로 발을 옮겼다.
“왜 이렇게 늦게 오냐”
“주인공은 나인데 말이야”
“아 아 뭐 좀 둘러보고 오느라 미안 미안....근데 1반에서 누구 안왔어?”
“1반?? 아니 전혀 없는데?”
“온다 했는데 아직 안온건가?”
약속을 어길 것 같아보이는 애는 아니였는데……
“반장! 뭐 어떻게 됬어! 대강당 갔다온거야?”
“어? 아 아니 아직 이제 가야해”
“뭐야 반장 뭐 찾은거 있어??”
“뭔데 뭐야 뭐야??
“우리 이제 이 꿈 더 안 꾸는 거야??”
“다들 일단 진정하고 나랑 자윤이랑 재진이랑 태환이랑 이렇게 4명이서 갈 거야 자세한건 갔다 와서 말해줄테니 다들 여기서 쉬고있어”
“맞아 뭣하면 노래라도 부르고 있던가”
“자윤이 너처럼???”
“놀리냐? 규성이 너 진짜 그러다 죽어 진짜”
“알았어 알겠어 크흡...”
“태환아 준비 다 됬지??”
“어 응 다 챙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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