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엽고 깜찍하고 대따 사랑스러운 아이 쓰레빠 왔습니다.

오늘 광주는 비가오네요

그래서 미;친놈이 됐습니다.

닥치고 글이나 박겠습니다.




▶NexT





한동안 오락실은 가지않았다.

실연의 아픔으로 인해 미친듯이 오열하고 미친듯이 괴로워 했다.

생각해보니 안미치고 살아있는것이 용했다.




그래서 오늘은 난 지르기 위해 오락실 노래방을 찾았다.

절대로 그 여학생을 다시 보고싶어서가 아니다.

-_-; 절대!




먼져 오락실문을열고 혹시나 그 여학생이 있나 살폈다.

없다.

-_-




쓰레빠 : 휴~





왜 한숨을 쉬었는지..

모르겠다.

난 늘 하던데로 첫번째 칸으로 들어갔다.




쓰레빠 : 아씨..좀 이른시간인가..





항상 오던 시간에 왔지만 안보여서 내심..

보고싶다-_-;

솔직히 수작있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사람들..




수작있다.

-_-;

미안하다 파렴치한 인간이라-_-;




그렇게 난 늘 하던데로 200원을 넣고 질렀다.

지르고 또 지르고

실연당한 모든 한을 담아 처 불렀다.




쓰레빠 : 꾸에에엑 레이레~~원츄!!+ㅁ+乃쎙미!!





아무도 없길래 온갖 지;랄은 다하며 불러댔다.






쓰레빠 : 쿠헤헤헤 내세상이다. 세상은 날 중심으로 돌아간다.쿠헤헤-_-

여학생 : -_- 씨~익

쓰레빠 : 움!찔!-_-;

여학생 : -_-씨~익

쓰레빠 : ㅡ_-

여학생 : -_- 씨~익




. . . . . . . . .

이 개같은년 흑풍회냐?

어디서 갑자기 텨 나온거여

-_-;




여학생 : 들어가도 되요?

쓰레빠 : . . . . .






이년봐라

들어왔으면서 물어보내??

-_-




여학생 : 저기요 오빠

쓰레빠 : 네;

여학생 : 그냥요

쓰레빠 : -_-;




이 싱거운년 봐라

-_-;






난 그저 말없이

담배 3까치를 빼내어 드렸다.

-_-;




쓰레빠 : 여기요

여학생 : 아니요 됐어요

쓰레빠 : -_-;




엥 아니야?

-_-;






여학생 : 오빠 !

쓰레빠 : 네






근데 언제부터 이렇게 친해진거지

-_-;

자연스레 오빠라고 부르는데




여학생 : 노래 불러주세요

쓰레빠 : -_-;






우롱하내?

-_-?






쓰레빠 : 제가 노래를 못불러서요;

여학생 : 에~이 잘부르던데요?

쓰레빠 : . . . . .
















알어 이년아

*-_-*





오늘따라 별라도 이상해 보였다.

얼굴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도 않고

궁금함에 못이겨 말을했다.































쓰레빠 : 오늘 매직이신가봐요?

여학생 : 네?-_-??






나의 주둥이는

뇌와 함께 따로 놀고있다.

-_-;





쓰레빠 : -_-; 아,아니요 오늘 안좋은일 있으시나봐요^^

여학생 : 그냥 기분이..

쓰레빠 : 뭐 안좋은일 있어요?

여학생 : 네

쓰레빠 : 네~에...





잠시잠깐의 정적..

. . . . .

까~악 까~악 까~악






-_-;





여학생 : 뭣땜에 안좋은지 안물어봐요?

쓰레빠 : 말하기 전까지는 안물어 보거든요;

여학생 : 그렇구나..

쓰레빠 : 네




. . . . . . . . .


까~악 까~악 까~악





난 다시금 썰렁 해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말을 이어 나갔다.





쓰레빠 : 이름이 어떻게 되요?

여학생 : 촌스러운데요

쓰레빠 : 저만할까요-_-;

여학생 : 오빠이름은 뭔데요?

쓰레빠 : 김쓰레빠 임니다.

여학생 : -_- 씨~익

쓰레빠 : -_-;






뭐!!

뭐!! 말을해 말을

왜 처 쪼개는건데 말을 하라고




여학생 : 현진 이요

쓰레빠 : 네?

여학생 제이름이요

쓰레빠 : 아~ 현진양..

여학생 : 왜요?

쓰레빠 : 아니요 외자인가봐요?

현진 : 네




. . . . . .




까~악 까~악 까~악





-_-; 아까 부터 까마귀가;




현진 : 저기요 오빠

쓰레빠 : 네..

현진 : 그간 왜 안오신거애요?

쓰레빠 : 애인이랑 깨지고 그냥 좌절모드여서 -_-;

현진 : 그럼 지금 애인 없는거내요?

쓰레빠 : 그렇죠

현진 : 그렇구나..

쓰레빠 : 네




. . . . . .


까~악

까~악



닥쳐!!

-_-;






현진 : 그럼 오빠 내일뵈요

쓰레빠 : 아 가시게요?

현진 : 네

쓰레빠 : 안녕히 가세요

현진 : 오빠 담배 3까치만 주세요

쓰레빠 : -_-;






아까 줄때 처받지 그랬니

응?

-_-



현진 : （__） 아 그리고 오빠

쓰레빠 : 네

현진 : 다음에 만날때는 말놔요

쓰레빠 : 네? 아..네;

현진 : 그럼 내일봐요^^




그렇게 갔다.

근데 아까보다는 얼굴이 괜찮은거같다.






난 급하게 나가 그녀를 불렀다.




쓰레빠 : 저기 현진...아

현진 : 네!?

쓰레빠 : 넌 그렇게 웃는게 더 이쁘다^^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화이팅^^

현진 : . . . . .바보~

쓰레빠 : -_-






달려가는 이년

나에게 바보란 단어를 남기고 갔다.






. . . . . . .. . .








담에 만날때 뒤질줄 알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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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주는 비가 오네요

부슬부슬...

기분이 미칠거같아요

왜냐면 그냥요-_-;

꾸에에에에엑

코멘 춪현 항상 감사의 감사를 드리구요

오늘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되세요

그럼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춫현과 코멘은 항상 감사드리며 구걸 구걸 구걸 구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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