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저는 인생 여태 살아오면서 제가 정말 죽도록 사랑하고 싶은 여자가 없습니다.

친구들이나 다른 또래 아이들은 뭐 그렇게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저는 정말로 진짜로 좋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거 병인가요 ?

전 게이인가요 ? 게이입니까 ?

아닌데... 남자가 좋지는 않은데...


정말 죽도록 생각나는 사람은... 있긴 했는데 그냥 한 순간의 불 장난처럼

그냥 몇일 그러다가 말아요... 아니면 반나절 생각나다가 말아요...


언젠가는 생기겠지만은 요... 지금은 고민입니다.

여자들이랑 지내기는 하는데요... 저는 솔직하게

여자들이 저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겠거든요,...

사랑이나 뭐 그런 감정이아닌 사람과 사람 관계로요 ...

싫어하는 여자는 없었습니다. 다들 먼저 다가오고 얘기하고 그랬었는데

왜.. 저는... 좋아지는 사람이 없죠 ? .... 이거 진짜 게이되는거 아닙니까 ?


아.. 정말 큰일입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그냥 노인네 될때까지 혼자 지내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인생 살다보면 아 저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있구나 호감이 있구나 느낄수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 주변에 널렸습니다.. 자뻑같겠지만 사실입니다...

저도 이렇게 까지 말하기는 싫지만요.. 그래야 제 고민을 좀 더 부각 시킬수 있을거같아요.

주변에 제게 호감 갖고있는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거 별로 흥미를 못 느낍니다. 저 진짜 게이되려나봐요...

큰일났습니다.... 아닌데... 남자가 좋지는 않은데...

정말 진지한겁니다.... 정말 진지합니다.

이거 장난 아닙니다.. 한 남자의 성 정체성이 걸린 문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