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편의점 알바를 구했써염

이제 이곳에서 고자가 아니란것을 그리고 게이가 아니란것을 내 자신에게 확인시켜볼라고함미다.


그래서 이제 군대 갓 전역했을때의 패기로 일단 여자애들하고 친해지려고 하는데

갓 전역했을때의 패기가 사라지고 나니 무슨 주제로 대화를 해야할지 떠오르지않더군여.

일단 가볍게 교대하기 전에 사람 많았어요 ? 로 말을 걸어봤는데

머라 했떠라... 1주일 전이라 기억이 안나네여.

아무튼 일단 그 여자애도 저를 나쁘게보는거 같진 않더군여.


그래서 이번주 출근하면 일단 번호를 저장하려고 하거든여.

어차피 편의점이라 번호딸 핑계는 많아요.

교대자끼리 번호 교환하는것만으로 이미 충분한 핑계가 되져.


문제는 애인이 있는가 엄는가가 문젭니다.

조급해하고 성급해할 이유는 업져. 이제 본지 일주일 된건데.


뭐라고 얘기를 하면서 번호교환을 해야할까여.

아무리 핑계를 댄다지만 대놓고 번호가 어케되여 말하는거도 아닌거같고.

번호를 받아두고 애인의 유무를 따져본후 조금씩 친해지며 작업들어가는것을 생각중임미다.


여자에게 먼저 나이 묻는것도 실례 ?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던데들...

사실 전 먼저 다가가는거 서툼미다.

먼저 말걸어오며 나이를 밝혀줬었기때문에 제가 다가가질 않았져....


근데 아임 낫 게이 앤 고자 를 증명하려면 이제 다가가야하니깐.. 고민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