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에 대한 고민이 많은 남학생입니다.
초등학교때 전교1등도 해봤고
중학교때는 중상위권을 유지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나서
조금 많이 흔들려서
롤도 많이하고
핸드폰도 자주 사용해서
성적이 영어제외한 과목들이 6-8등급이 나왔습니다.
부모님 볼 면목이 없는데요..
성적표를 위조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제가 정신차리지않는이상
성적표위조로는 무마가 되지않을거 같아서
이렇게 글써봅니다.
삭발하고 핸드폰을 반납하고 （물론 웃대도 수능전까지 ..）
이러면 다시 올라갈수있을까요..
진짜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볼생각입니다.

근데 저희 부모님의 반응이 걱정이네요..
기대가 높으셨는데 실망시켜드린것도
죄송하고요..
부모님에게 고등학교 성적낮을때마다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라고 말해왔는데
이번에는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으려고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변명밖에 더 안되는거 같습니다.）
어떻게말해야좋을까요...?）

그리고 공부계획같은거 짜시는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