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처음으로 화를크게낸여자
그후로 저런시발년이다있나 그렇게생각했던여자
근데 그것이 나에겐 큰자극을주었다
그후 둘다싫어하지만 어쩔수없이 일주일에 1번정도는 꼭보게되는여자
난 트러블메이커라 생각했다
그래서 보면 피하게되었다
근데 알고보니 내가 트러블메이커였다
근데 그여자는 성격이 참 사납다
그러다 좋아하게된그여자
하지만 날싫어하는그여자
그치만 가끔생각이난다
좋아한다고 말하고싶다
근데 날싫어한다
만약에경우...
사귀게된다면 그럴일없지만 만약을 생각했다
그여자가 화를안낸다면 난 그여자를 좋아하지않을거같다
얼굴본지 오래되었지만 생각이난다
그런데 그여자는 내스타일이 아니다
개복치같이생긴얼굴은 아닌데
개+복어 같이생겼다
왜좋아했는지 예전엔몰랐다
근데 지금은 알거같다
좋지않은느낌인건 알고있다
하지만 그런느낌을 자주받아서
남자가 그러는건별로인데 여자가 그러는건 좀색다르다는생각을하게되었다

무슨말이냐면 내가 옛과거에 왕따를당한적이있었다
왕따에게 화내고 욕하고 온갖폭언을쏟아붓는다
그여자는 나에게 화를냈다 욕도했고 온갖폭언도 퍼부었다
볼때마다 시비였다
하지만 1주일에 한번은 꼭보게되었다
보기싫어도 어쩔수없이 강제성으로 보게되는 여자
근데 반강제성이다 피해도된다
그당시엔몰랐다
그느낌이 얼마나 재미있는 기쁜 느낌이었는가를
지금은 그느낌이 무지그립다
그래서느낀건 사람은 어떤상황에서도 적응을한다는말이있다
난 지금 어쩌면 화를내는것도 사랑이라 생각한다
무관심만 사랑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이유는
사랑하면 열을주고받고한다
싸워도 열을주고받고한다
사랑할때 싸울때도있다
그건 열때문이라서 그런것이다
사랑을한다는건 사랑도 열기가있듯이 화내는것도 역시 열기가있다
단지 싫어하는열과 좋아하는열 일뿐
개념이 다른열이긴한데
난 싫어하는열을 자주받다보니깐 보호감각이생겨서인지
난 그싫어하는열을 좋아하게되었다

그래서고민인것이있다
초면부터 사이가안좋아서 다툰후에 사랑이 이루어진적이 과연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