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입니다 초반에 어떤 한친구랑 친했는데 좀 나중에 싫어져서 제가 좀 피했습니다



그렇게 몇달후 걔가 슬슬 다른애들한테 막 붙고 친한척을하더군요 물론 잘할리는 없었죠



툭하면 욕하고 찝쩍대고 우리반애들 다 싫어한다고 한친구가 저한테 말해줬습니다



그런데 고민은 걔한테 그나마 만만한게 저이죠 저같은 경우는 좀



소심하기도하고 좀 바보같기도하고 마음이 약합니다



그래서 그 친구를 피하긴했지만 다시 어울려보려고 혼자밥먹기에 가서 같이먹기도하고 다시 관계회복해보려했는데



걔가 어느 날 갑자기 저한테 욕을하면서 꺼지라고 말걸지말라고 병1신같은 새1끼가 라고 했습니다



저를 정말 싫어하는구나라고 생각한 후 저는 그애한테 말을 절대걸지않습니다



문제는 가끔씩 비아냥 거리는게 거슬렸고



저는 한동안 친구들이랑 잘지내다가 다른 애들이랑 오해로 인해 마찰이 생겨서 힘듭니다



거기다가 그 왕따당하는애가 계속 비아냥 거려서 더욱더 힘들더군요



문제는 여기서 제가 뭐라고 해봤자 고3나이먹고 다이꺨일밖에더 있겠습니까?



그런 저급한 중딩떄나 하던 짓은 여기 부산 전학오면서 다 접었고 성격도 완전 순딩이로 바꿨습니다



가끔 자존심상하기도했지만 참는게 최고더군요



대인관계는 걍 냅두면 저절로 나아진다하지만 계속 의구심이드네요



공부도해야될땐데



물론 수시로 갈거라서 최저만맞춤되서 편하긴한데 너무 편하게 생각하면 재수해야할지도모르는데



아무튼 스트레스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