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있던일임. 오랫만에 만난친구가 강남으로 오라더니 하루 재밋게놀고 다음날 영화보러가기로했는데 어디론가 대려가더니 여러사람이 교대로와서 합법적으로 돈 많이번다고 몇시간을 설명함.
처음 건물 들어갈때부터 느낌이상했음. 3시간 설교듣다가 일생겼다고 뿌리치고 나감.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니 처음가입해서 600만원어치 물건사고 어찌할줄모르는사람이 많았음. 이번일로 친구를 잃었음.. 친한친구였는데 안타깝기도하고 배신감들기도하고 그럼.


이건 나만격은게 아니라 대부분 이러한 수법으로 걸려들었다는걸 알려줄게.
오랫만에 만났거나 아는사람이 교대역나 강남역으로 오라그러거나 그쪽으로 놀러가자그럼. 카페가서 커피한잔 하자그럼. 카페에 페라리 자동차 사진이 몇개 걸려있고 정기적으로 영화상영한다고 써있음. 그다음에 아는사람 만나러간다거나 괜찮은회사있다고 소개해줄테니 같이가자그럼. 근데 그 건물이 바로 옆건물임.（그주변이 다 같은족속들임） 사무실은 3층인데 간판도없고 안에 사람많음. 몇몇은 설명듣고있음. 이런식이면 100퍼 다단계임. 거기서 말하길 합법적이고 무료가입이고 실제로 돈 많이번사람들 있다그럼. 사무실 들어가서 앉으면 나가기 힘듬. 아마 그 친구도 정신교육 많이받았을거임. 가려고하면 못가게 막는데 어떻게해서든 빠져나와야됨.（한다그럴때까지 안놔줌） 난 아직도 그친구를 잊을수가없음. 진짜 친구따라 강남간다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을 느꼈음.

정말 두서없고 재미도없고 폰이라 오타있을거고 읽기 힌들건데 요약하자면 오랫만에 만나는사람이 교대역이나 강남역 근처（교대14번출구,강남9번출구거 주된장소）에서 만나자그러면 왠만해선 가지마. 위험한곳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