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몽유병에 시달리던 몽창욱은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선생님 의혁진은 진단하는 척 청진기를 허공에 몇번 젓더니 말했다.
"몽유병 말기가 의심됩니다............후......"
한숨을 한번 내쉰 의혁진이 갑자기 미친놈처럼 책상에 올라가
바지를 까내리더니 방댕이를 사정없이 들이밀며 띠용하는 효과음과 함께 외쳤다.
"장~!!!!!!!"
"뜨ㅓ허어!! .. 허억.. 허억.."
의자에서 움찔거리며 깬 몽창욱은 숨을 고르며 안심했다.
"하아 씨발 꿈이었구나.. 다행츄.."
그렇게 말한 몽창욱은 의혁진의 전용의자에서 일어나
조용히 바닥에 뒤져있는 의혁진의 싸늘한 주검을 무시한채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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