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위의 사형집행자 버나드 홉킨스.

그의 눈은 겁이 없고 정치적이며 얼굴 그대로는 못 믿지만 남 밑에서 절대 기고 살지는 않음이 확신될꺼라 봅니다.

홉킨스는 얼마전 복싱역사상 최고령 세계챔프에 오른 기록도 가질 정도로 많은 나이임에 불구하고 세계정상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치와 감독 그리고 젊은 다른 프로복서들도 홉킨스의 체력에 혀를 내두를 정도니 . . .

그는 어린시절 가난한 미국 필라델피아 슬램가에 태어나 17살에 무장강도로 5년간 깜방에 썩게 됩니다. 그런데 그 깜방은 우리가 아는 깜방이 아니라 무슨 죄수들이 WWE 프로레슬러 덩치에 히스페닉 백인 , 흑인 , 라틴계 등 인종과 각 구역별로 영역이 있는데 서로를 넘보거나 하면 바로 집단 다굴공격은 물론이고 수저를 갈아 뾰족한 칼을 만들어 살해하고 교도관마저 통제가 안되어 저격수를 배치하여 총을 쏴야 되는 그런 험악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버나드홉킨스는 감옥에서 하루하루 복싱으로 훈련하며 각 구역별 짱들을 다 때려눕히는 등 감옥에서 나름 존경의 대상을 받아가며 죄수들에게 복싱을 전수하며 그는 교도소 짱으로 거듭납니다.（미국 교도소 다큐멘타리에 나옴）


23살 그는 출소를 하고 프로복싱에 대뷔를 합니다. 그렇지만 1경기 35만원（전성기 홉킨스 대전료 200억은 그냥 받고했음） 경기를 했으며 결과는 패배로 돌아서 낙담을 하게 되지만

낙심은 잠깐 더욱더 독기가 올라 그의 전성기는 슬슬 불타오르기 시작해 페릭스트리니다드 , 오스카 델라 호야 , 윙키라이트 등등 KO로 다 때려잡기 시작하여 세계미들급 통합챔피언（WBA WBC WBO IBF）에 올라 10년 이상이 흐른 과거의 뼈아픈 패배를 준 로이존스Jr를 다시꺾고 지금은 2012년4월28일 라이트헤비급 세계타이틀 방어전을 앞두고 있는데 . . .

나이탓에 주위에 은퇴를 강요하지만 은퇴따윈 없다고 단호하게 선언한 홉킨스.

부디 은퇴하지마라. 인생이 아름답듯 아직 피지못한 꽃처럼 씨들지 않게 . .

그의 다이나믹한 인생스토리는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