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하고 1년 반이 다 되어가는데 너무 심란합니다. 인맥 같은게 너무 가늘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아싸라고 스스로는 생각중입니다

그렇게 밝고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예를들어 과애들끼리 조별활동을 할 때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나누고 친해진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끝나면 인사만하는 사이가 됩니다.

그런데 이게 대학만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때도 거의 쭈구리였습니다. 그나마 공부 잘해서 왕따같은걸 안 당했다고 생각합니다 하...
교회든 알바장소든 소외된 느낌이 들어 요즘은 둘다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한 결과,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랄까 카리스마가 현저히 낮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바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도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