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끝날때마다 전부수리 누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좀 귀찮을 수 있지만 전부수리로 들어가는 돈을 아끼는 방법임!

세리아방 오른쪽 - 웨스트코스트 - 왼쪽위로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NPC 조안 페레로한테서 잊혀진 땅을 갈 수 있는데

여기서 먹을 수 있는 잊땅 전용 수리 쿠폰이 쿠폰 한 개당 장비 한 부위를 공짜로 수리시켜줌.

잊혀진 땅은 캐릭터당 1일 1회 입장가능이기때문에, 주로 수리할일이 거의 매일 한번씩 있는편인 무기에 사용하게 됨.

물론 입장만 하루 1회지 수리쿠폰 사용은 제한이 없기에 여러 부위를 한번에 수리하는것도 가능.

겨우 푼돈 아끼려고 귀찮게 여길 돌아야 하는가? 에 대해서 푼돈 아끼는 정도가 아니라는걸 보여드리려고 함.

보통 오랫동안 사용하는 100제 무기는 내구도가 거의 다 닳았을 시에 수리비가 13만골드 이상 나옴.

방어구는 부위당 10만 좀 안되게 나오는편인데, 대충 쿠폰 한개당 10만골드 정도의 수리비를 아낄 수 있다고 가정.

그럼 잊땅 한번 들어가서 쿠폰을 얼마나 캘 수 있는가? 잊땅 맵에서 정해진 위치에 있는 은상자와 보스를 잡았을 때 확률로 나오는 금상자에서

확률적으로 쿠폰이 나오니 편차가 있지만 제일 안나올때가 5~6개, 엄청나오면 17~18개, 평균 9~10개 정도 먹는거같음. （영상에선 10개 먹음）

상자만 빠르게 뽑아먹을 수 있는 내 최단루트 찍어서 올려봄. 한번 캐는데 5~6분정도 걸리고, 10개를 먹었으니

이제 10일동안 하루에 내구도 다 닳은 부위 쿠폰 하나씩 써주고 바로 나오면 10만골드씩 아끼는 것이니

5~6분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약 100만골어치의 수리비를 아낄 수가 있는거라고 생각하심 됨.

돈 들어갈 데 많은 던린이분들 수리비 같은거 걱정없이 겜하면 부담 많이 줄어들겁니다 매일 쌓이는 수리비 두세달 넘어가면 진짜

종결 크리쳐 오라 한두개는 뽑고도 남아요. 저도 지금까지 한 3억은 넘게 아낀듯?

++알 사람은 아는 버퍼 수리비 미세팁

버퍼는 딜러보다 몹을 자주 안때리기 때문에 대신 버프나 힐, 각종 유틸스킬이 내구도가 많이 닳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본템용으로 쓰는 십자가를 평소에 안끼고 있다가 아포, 크오빅, 마리오넷 쓸 즈음에만 껴 주는게 포인트.

영/용축/금단은 버프강화로 인해 본템 십자가의 버프력으로 적용되고, 내구도는 낀 무기로 적용이 됨.

물론 스탯차이로 인해서 힐량이나, 이런건 미세하게 낮겠지만 버프력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는거.

피시방이나 대여레전 캐릭이라면 수리할 필요가 없는 대여무기를 끼고 버프를 주다가, 아포크빅 쓸때만 본템으로 갈아껴주면 되고

극한의 효율을 원한다면 그냥 무기 빼고 버프돌려도 됨. 거의 일주일 넘게 수리할 필요 없이 버티는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