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 아이가 살았습니다. 아이에겐 많은 것이 없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는 뚱뚱했고, 못생겼으며, 어느 하나 잘하는 것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동네 아이들에게 괴롭힘도 당하고, 놀림 받으면서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는 늘 울었습니다. 자기를 놀리는 아이들이 미웠고, 이렇게 태어난 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아이에겐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가수가 되는 것, 모두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것 그러나 아이의 꿈을 들은 부모조차도 웃어넘기며 아이를 달랬습니다. 가수보다 더 좋은, 다른 꿈을 찾아보자고… 동네 아이들조차 아이의 꿈을 비웃었습니다. 네가 무슨 가수냐고…….
어느 날, 그 날도 아이는 동네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놀이터에서 혼자 울고 있었습니다. 엄마와 아빠에게 이야기 해봤자 좋은 해결책이 나오질 않는다는 것을, 아이는 이미 그 어린 나이에 깨달은 지 오래였습니다. 그렇게 놀이터의 그네에 앉아서 눈물을 소매로 닦던 아이에게 한 남자아이가 다가왔습니다. 무슨 일이냐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