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하다가 ,
오늘 정말 외롭고 힘든게 맥시멈인거같은데 얘기할사람도없고
그래서 여기다가 글싸질러요.
나 작년10월까지만해도 돈잘벌었어요 .
한달에 3천가까이 번적도 있고, 평균 천만원정도 벌었어요.
5-600정도 벌면, 아 이번달 뭐먹고사냐 라고 할정도로 ,
돈도 많이 벌었고, 물론 씀씀이도 컷지요.
한 1년만에 약 7천정도 모았었죠.
그러다가, 거래루트가 막혀버리는바람에 잠시 스톱하는찰나에
10월중순 ? 첫번째 사기 （약 2천정도） 당하고, 좀 벙찌다가
11월에 누가 같이 일해보자고 해서, 남은돈 거의 올인하다 싶이하고
사장자리는 그놈주고 나는 그냥 돈줄이였네요 지금생각하니 거지같이 이용만당했네요 ㅋㅋㅋ
3달도 못가서 말아먹고 결국 남은거라곤 1000만원 정도의 빚
그때이후로 개멘붕. 한 몇달 허송세월 보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대전까지 올라왔습니다.
대전에서 일하면서 다시 일어서려고.. 이제 올라온지 5일정도 됬는데
오늘 진짜 너무너무 외로워서도 미칠거같고
생각이 꼬리를 물다보니
사람들한테 배신당한것도 미칠거같고.
더 거지같은건
내가 잘벌때 자기네들 힘들다면서
돈빌려갔던사람들, 지금까지 단 한명도 돈을 안주네요 ㅎㅎㅎㅎㅎ
2년된사람도있고~ 1년된사람도 있고~ 내가 이렇게 힘든데
내가 어찌했는데 지네들한테, 연락해도 답장한번없네요.
뭐 어찌됬건간에, 작년11월부터 지금까지, 되는일이 하나도없네요 .
올해가 뭐가안되는해인걸까요 ?
아니면 그냥 제가 못하는걸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일어날수있다 나는.
4
259
방강승닝당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