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 게르디아, 라우리엘 등 은근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킨 인물 많이 나옴.

근데 솔직히 빌런으로 나온다 한들 이들에 대한 엄밀한 비판은 별로 안 이루어진듯? 게르디아 같은거 반성하는 장면이 있긴했지만 비판이 제대로 된건진 모르겠음

난 갠적으로 베른 남부에서 카인 다시 나오는 그 연출은 안했어야 되었다고 생각함. 결과적으론 그릇된 신념이라고 말해놓고는 마치 카인이 이걸 보았다느니 그런 것처럼 묘사해버린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다만 라우리엘 같은 경우는 개연성이나 그런걸로 봤을때 문제 수준까지는 아닌데 이런 연출이 반복되니까 "진짜 미화하려는 생각이 있나?" 이런 생각인거

이게 더 불안한게 아크 관련해서 '희생'언급이 많이 나오고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없애지 못한게 소시민 마인드라서 그랬다 이런 추측이 많이 나오던데 혹시 여기에도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루테란이 하지 못했다. 루테란은 진정한 영웅이 아님ㅅㄱ" 이런 전개일까봐 두려움. 아직 뇌피셜 단계긴 하지만 대부분 이쪽으로 추측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