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늦은 시간, 경민은 집으로 뛰어갔다.
“지아야! 지아야!”
자고 있던 지아를 깨운 뒤 가슴팍에 멍을 가리킨다.
“너, 이 멍 어디서 난 거야?”
“이거, 학교 앞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생겼어”
“넘어졌다고?”
“응..”
“그럼, 이 멍이 아닌가?”
“오빠는 하루 종일 어디 있다가 온 거야-“
“아- 됐고, 어여 마저 자”
경민은 홀로 밖에 나와 달빛을 받으며 담배에 불을 붙인다.
‘분명 무언가 비밀이 있을 거야… 지아가 넘어진 그 계단인가? 아니야, 뭔가 놓친 게 있어 분명 무언가가…’
다음 날 아침.
“무당이 죽었다!”
마을에서는 굿을 한 무당이 죽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엄마! 무당이 죽었다니요!”
“글쎄, 이번에도 촌장님처럼 정자나무에 목 메달아 죽었단다… 쯧쯧… 왜 자꾸 사람들이 자살을 할까”
“나무…”
경민은 짧은 음을 내고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