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관련 문제로는 뭐 입장도 입장이니 고구려는 한국 역사다 이런 발언을 쉽게 내뱉지는 못하겠지 그건 이해함 앞으로 문화재 복원 등 관련 기부 같은거 참여하면서 사죄하는 모습 보여준다니 이 점은 그냥 앞으로의 행실을 보고 넘어가는게 맞을거 같고

난 수영복 노출도 같은 부분은 무조건 억까라고 봤었음 ㅇㅇ 아무리 화가 나도 아닌건 아닌거라 해명하는 부분 보니까 그럴거 같았음 그래서 이런 면에는 불만이 따로 없음

이제 중요한 중국몽 패치인데 이건 두가지 의견으로 나뉠듯 1. 몰래 천천히 본섭에 패치하려고 했는데 걸렸으니 어떻게든 구라쳐서 아 몰랐습니다 ㅈㅅ합니다 복구하겠습니다. 라는 입장과 2. 중국몽 패치 존나 많은데 일부만 섞여 들어간거다 진짜 몰랐다 ㅈㅅ 바로 내일 복구시켜드림. 이거 같은데 그냥 게임 계속 하는 입장에서는 1번보단 2번을 믿고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 머 어쩌겠음 이미 뉴스타고 꼬리표는 계속 붙을 건데 붙잡을 사람은 좋은 쪽으로 믿어야지 ㅇㅇ

다음은 이제 디렉터 임시 복귀 후 내용인데 이건 사실 로아온에서 나왔어야 할 내용이 여기서 나오니까 좀 시원하면서도 아쉬움 결국 3대장을 디렉터 대신으로 세운건 잘못된 판단이 맞았고 본인들의 능력치는 우수하나 이걸 유저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에 관해서는 아쉬운게 맞고 그것도 인정했으니 뒤늦게라도 바꾸는게 맞지 본인들의 자리에서 충분히 능력을 소화시키는게 더 맞다고 봄 ㅇㅇ

금강선도 게임을 하는 유저 입장에서 느끼는 피로도 문제나 다른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으니 3대장이 전하는 내용과 금강선이 전하는 내용에서 전달되는 느낌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음 애초에 지금 3대장은 겜안분 필터가 씌여 있어서 더욱 그렇게 보이기도 하지만 금강선은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을 제대로 긁어주는건 팩트임 이 점이 금강선이랑 3대장 차이고 빨리는 이유도 여기서 드러나는듯

근데 난 보면서 계속 느낀게 앞으로 더욱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금강선도 금강선이지만 게임을 보는 시점이 더욱 많아져야된다고 생각함

게임의 단점이 계속 부각되는데 금강선이라는 인물 하나로 그 단점을 메꾸어 나가고 못본척 하면서 넘어가면 이런 사태가 다시 터지지 않을 보장이 없음 분명 또 무언가가 터질거임

나도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이 흥행을 붙잡은 요소 중 가장 큰 요인은 금강선이라는 인물의 능력이 좀 크다고 보긴 하지만, 그 점에 사로잡혀 게임 본질의 문제를 잡아먹는 일명 종교짓, 빠순이 짓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음 이번 라방도 유저들 사이에서 말이 많은거 보면 금강선이라는 인물 하나만 바라보고 게임을 잡으면 안 되는게 확실한거같음 그리고 당장 11월에 다시 임시 디렉터 자리 내려놓는데 이런 금강선 빠돌이 짓은 그만 했으면 좋겠음 금강선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맞으나 우리가 본질적으로 바라봐야 되는 것은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임. 금강선이라는 인물을 빨기 위해 게임을 하는거는 아니잖음

나도 지금 술 먹고 글 쓰는거라 앞뒤가 안 맞을 수는 있는데 막상 술 깨도 결국 생각은 엇비슷할듯 난 이번 라방이 망해도 그냥 억지로라도 로아 계속 키면서 할 입장이여서 이렇게라도 민심이 좀 돌아와서 다행인듯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