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녕 ~ 하 ~ 세 ~요요요

똥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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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말 좋아!!









그리고 우리는 촛불의 불을 끄고 촛불을 들고 쓰레기통에버리고 주변정리하고
현실과 드라마는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꼈다...









다음날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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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빼야 영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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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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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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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누나네 집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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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을마당으로
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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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먼저와서 기다리고있었다









멀리서 천 조가리 한개걸친거같은 여자가 걸어오고있었다









나:'설마..아니겠지.. 아니여야해'









누나:똥빼야 !! 나왔어 마니기다렸어?









나: '아 죧됐다.. '









왜냐하면 너무 부담스럽기떄문이다..









솔직히 다른사람 시선이 따가울꺼같고 남자들이 계속 쳐다보고









누나:나 섹시하지!?









나:응...









누나가 팔짱을 꼈다









근데 진짜 가슴느낌 재대로였다









게다가 야하게입고와서 그전부터 반꼴림 이였다









진짜 이상태로는 못걷겠다싶었다









팔짱을빼고









나:누나 우리 손잡자 손잡아본적이없자나 ㅠㅠ









누나:구래!!









-영화관-









나:뭐 볼까?









누나:무서운거보자 （손을 위로올리고 귀신흉내냄）









나:ㅋㅋㅋ엉그래









영화를 보고 나니 한 8시쯤이 됐다.









그리고 누나네집 바래다줄려했는데 근처공원에서 이야기좀나눌려고 잠깐 왔따









작은공원인데 사람이 별로없었따









나: 'kiss해야겠다 기회닷'









우린 벤치에 앉아 있었따









누나:너 나 정말 좋아해응..?









나:그니까 사귀는거지 나 그리고 여자랑 사귀는건 처음이야









누나:구라친다 이색기 남자들 다똑같아 ㅡㅡ









나:엠1창 진짜









누나:진짜...ㅎ? 라고 할줄알앗지









나:진짠데...









누나가 조금미안했던지 가만히있는다









기회닷!!









난 누나의 입술에 내입술을 댔고 혀로 ABC를 그렸따









근데 이상하게 섰다...









첫키스 느낌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