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 난 4월에 입대해서 운전병으로 차출됐다가 야수교에서 떨어지고 보병으로 왔다가 중대행정병이 된 한 불쌍한 웃대인이야.
내가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어제 행정반 계원회의? 비슷한 걸 했는데 행보관이 행정반 일이 소통이 안된다고 하고 나랑 내 동기를 저격?하듯이 말했어
우리는 행정병 잡은지 한달 좀 넘었었거든 내 동기는 사수때무에 힘들어 하기도 하고 업무도 나보다 힘든거였는데
나는 꿀보직이라고 불리는데 그 업무마저도 잘 못해서 소대를 갈지 고민?하는 그런 상태였거든 마침 사수가 휴가가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고
어쨌든 계원회의 하다가 행보관이 나랑 동기한테 계원 할 수 있냐고 물었어
내 동기는 전부터 벼르고 있어서 힘듭니다! 하고 바로 말해버렸고 나는 계원 못할 거 같습니다 라고 했거든 왜냐하면 내 능력이 부족했으니까
어쨌든 그래서 우리 둘다 그만두는 쪽으로 얘기가 됐는데 지금 고민인건 이걸 그만둬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 나는 분명 일을 잘 못하는데
내 사수랑 선임들이 좋은 분들이라 휴가갔을때 그만두기도 그렇고 더 구르다 보면 잘 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고 소대에서 버틸 수 있을지 어떨지도 잘 모르겠고 어쩄든 형들생각엔 어쩌는게 좋을 거같은지 의견을 묻고 싶어
3줄요약
1.작성자 폐급 행정계원（한달차）
2.잘릴까 말까
3.휴가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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뼝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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