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는 보1제외 보더랜드 시리즈, dlc, 스핀오프를 전부 했고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임



매번 먹던 보더랜드 맛인데 약간 불쾌감은 덜하다고 해야하나?
보더랜드 하다보면 불합리한 몹들 나와서 갑자기 끔살당하고 그런게 매번 있었는데 여태까진 그런 경험이 아예 없었음
그렇다고 안죽냐? 산책하냐? 하면 죽기는 하는데 ㅈ가튼 몹을 아직 못만나봤다는 뜻 원래 세컨드윈드 하라고 만든 겜이기도 하고..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B급 감성이 충만하고, 서브퀘에 좀 더 힘을 쓴 느낌? 캐릭터를 플레이하면서 빌드를 어떤 방향으로 쌓아나가면 되겠다 하는 친절함（?）도 느껴짐
가격만 싸면 이걸로 입문해도 괜찮을 것 같음

근데 넓은 오픈월드를 보더랜드 개발자들이 활용을 잘 못하는 것 같고, 언리얼5로 굳이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싶긴함 요건 단점
다행히도 저는 FHD를 아직도 쓰고있어서 CPU 5600 / GPU 3070 / RAM 32GB 로 텍스쳐만 높음 하고 100프레임으로 겜하는중 그래픽 차이 생각보다 별로 안남

아 글고 속성에 대해서도 설명을 꾸준히 해줬으면 좋겠음 보더랜드를 하던사람이면 몰르겟는데 장갑에는 부식, 쉴드에는 전기 등등 잘 들어가는 데미지 유형이 있는데다가 전작들은 총알구하기가 힘들었어서 총 유형별로도 하나씩 들고다녔거든여

예를들면 화염 권총, 부식 산탄총, 전기 저격총 << 이런식으로
이렇게 쓰고 다니면서 레벨 좀 오르면 바로바로 무기 바꿔줘야 딜도 잘 박히고 스토리 진행에 어려움이 없거든여

근데 이번작 들와선 그런 가이드를 본적이 업는거같음 걍 넘겨서 그런건지 안나온게 맞는지,, 그래서 리뷰를 보면 너무 불릿스펀지라 안죽는다는 말이 꽤 많고, 방송 하는 사람들도 보면
전설무기랍시고 자기 레벨보다 한 5~6레벨 낮은거를 들고다니면서 계속 쓴다던가
적은 다 쉴드를 갖고 나오는데 화염 무기만 쓴다던가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넘많았음 쉴드+장갑이면 부식무기 하나면 걍 쓱싹 녹이면서 진행할 수 있을텐데 하면서

암튼 스토리 쭉쭉 밀고있는데 은근 힐링임 광역기 쓰고 빵빵 쏘면 다죽고 매번 먹던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