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로스트아크 1부 끝 (2018~2025) [3] |
2025-12-24 0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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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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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브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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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그대들이 만든 빛을! 새로운 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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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절 알지 못합니다. 당신들과 나는...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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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가 신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대 앞에 있는 아크가 바로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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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되찾아 준 오늘을, 잊지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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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 모두가 우리를 악마라고 불렀지.
어떤가... 나는... 지금 인간으로 죽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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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누구인가!
우리는, 베른의 창!
이 버러지들... 다... 짓뭉개주마!
쾌락은 영원히 해소되지 않는 갈증... 내가, 너를 구원해 줄게.
렛츠, 쇼타임~!
찬미하라. 예정된 운명의 최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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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지는 바람이 되어 스타르가드에 머무리라.
우리의 뮨이여. 우리 타이예르의 긍지를... 기억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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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빛이 비로소 세상의 끝에 닿았으니, 약속의 때가 되었다.
내가 바로... 죽음의 왕, 일리아칸이다!
감춰져 있던 열쇠의 아크는 해방되었고, 저는 원래의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로스트아크.
모험가님. 저는 당신이 찾은 첫 번째 아크입니다.
맞이하라... 절망을.
내가 바로... 어둠의 주인이다.
오려무나, 나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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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찬란한 가능성의 씨앗이여.
가게.
아크라시아로.
자, 오라. 뒤틀린 질서의 부역자들이여.
지금부터, 친히 너희를 계도하리라!
좌절하라. 거짓된 질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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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단다.
그 누구보다도.
더욱.
이 모르둠이 지키는 한
너희는 기필코 심연의 성채에 닿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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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은 비로소 예언을 넘어서고 태초의 빛이 새로운 세계를 비출 것이니
대적자여, 질서를 목도하라!
내가 이곳을 지키는 한, 그 누구도 그분께 닿을 수 없다!
나는 심연에서 혼돈을 짓밟은 자이며 페트라니아에 질서를 세운 자,
그리고 모든 생명을 멸할 자이니
아크라시아여, 종말을 마주하라.
아크의 계승자, 운명이 예정한 나의 대적자여.
이제, 최후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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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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