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따뜻한 봄 날씨가 되려다.. 갑자기 꽃샘 추위로 일교차가 크네 😷

아침에 물 한잔 마시면 노폐물 배출과 장 운동에도 도움 되니 한 잔씩 마셔보자 😊

  

내일 존윅4가 개봉되는데.. 키아누 리브스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존윅,매트릭스,콘스탄틴인 것 같아!

이 중 세기말적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준 콘스탄틴!  너무 재밌게 본 영화인데 작년에 콘스탄틴2 제작이 확정된 소식이 있었지 :）

（실제로 제작되는데 오래 걸리겠지만.. 그래도 기대된다!） 그럼 시작!  🥰

멕시코의 한 지역에서 두 남자가 땅을 파고 있는데... 마누엘이란 남자가 특이한 창날을 발견하게 된다. 곧이어 그는 친구의 말을 듣지도 않고 무언가에 흘린듯 창날을 가지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차에 치이게 되지만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마누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갈 길 간다. 그가 득템한 창날에 거대한 힘이 숨겨져 있는 듯 하다..!

그는 오랜 친구인 '헤네시' 신부의 부름을 받고 이 곳에 왔다. 한 소녀가 악마에 씌였는데 자신의 힘으론 어려워서 존을 부른 것.

존은 이 분야의 프로 중 프로인듯하다.

악마에 빙의된 소녀에게 가서 달콤히（?） 속삭여 주는 존. 자기소개를 거창하게 하며 퇴마 의식을 시작한다.

무난하게 퇴마 의식이 진행중인데.. 뭔가 평상시와 다름을 느낀 존. 악마가 현실로 나오려고 하는 것이다.

그는 다급하게 주민들에게 1미터가 넘는 거울을 가져오라고 한다.

아파트 밑에선 존의 조수인 채즈（샤이아 라보프）가 대기중이다. 존은 채즈에게 차 빼라고 한다

채즈는 존을 굉장히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주민들의 가져 온 거대한 거울. 존은 이 거울을 이용해 악마를 거울에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봉인 과정 중 절대 눈을 뜨지 말라고 하는데 왼쪽 데프콘 닮은 남자는 살짝 눈 떠서 머리가 백발이 되어 버린다😱）

악마가 봉인된 거울을 밖으로 던져서 깨버리자 악마는 사라지며 퇴마 의식 무사히 마무리!

일이 잘 수습되고 존은 헤네시 신부와 대화를 나눈다. 오래 알았던 사이로 보이며 헤네시 신부도 과거엔 꽤 유명한 실력자였나 보다. （헤네시 신부는 사이코메트리 능력도 가지고 있다）

여주인공인 안젤라 도슨（레이첼 와이즈） 등장. 그녀는 형사이며 범인들을 잘 쏴 죽여서（..） 고해성사 중이다. 

그너에겐 쌍둥이 여동생이 있는데 이번에 여동생이 정신병원에서 투신 자살했다.. 😭 여동생이 죽는 악몽을 꾸는 안젤라.

여기는 병원. 존은 오랜 시간 담배를 피워.. 폐암 말기다. 악마들을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존이 담배한테는 진 것이다.

주치의는 존의 수명이 이제 몇 개월 안 남았다고 알려준다.. 씁쓸히 돌아가는 존. 담배를 피지 맙시다

동생의 시신을 확인하며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안젤라. 하지만 이미 자살로 종결난 사건이며 관련 cctv도 있다고 한다.

한편 마누엘은 여전히 먹지도,쉬지도 않고 계속 가고 있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존은 오랜 친구 중인 한 명인 '비먼'을 만난다. 비먼은 온갖 아이템들을 공수해 오며 존에게 조달해 준 것 같다.

존은 비먼에게 이번 사건을 알려주며 조사를 부탁한다.

차를 타고 가는 존과 채즈. 채즈는 존을 존경하지만 자신을 운전수로만 활용하는 존이 야속하다. 

존은 채즈를 훌륭한 견습생이라고 칭찬은 해주지만..（하나의 복선이다!）

성당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어제 병원에서 마주친 두 사람이다（존이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려 주지 않아서 안젤라가 몇 초간 빡쳤었다 🤣）

안젤라는 신부를 만나러 가고 존도 성직자를 만나러 왔는데.. 존의 눈에만 보이는 날개!

그녀는 누구일까?

안젤라는 신부에게 동생의 가톨릭 장례식을 부탁하지만 신부는 거절한다. 동생이 자살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

날개가 달려있던 그녀는 천사 '가브리엘'이었다. 그녀에게 생명을 연장해달라는 존.

가브리엘...! 오 ! 이 배우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틸다 스윈튼이다 🥰 

닥터 스트레인지의 에이션트 원과 설국열차의 메이슨이 동일 배우란 게 믿겨지는가?

그녀는 존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며 존이 죽는 건 담배를 피워서고 악마를 때려잡는 행위도 위선적이라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한다. 존은 그녀의 대답을 듣고 빡쳐서 돌아간다.

동생의 cctv를 보고 있는 안젤라. 화면 속에서 동생이 '콘스탄틴'을 부르는 걸 듣게 된다. 이걸 듣고 다시 화면을 돌려봐도 콘스탄틴을 부르는 장면은 다시 나오지 않는다. 이상히 여기는 안젤라.

그리고 집에서 모든 전화기가 울리는데 받아도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무서워라.. 콘스탄틴을 찾아보기로 하는 안젤라.

존은 길거리에서 갑자기 악마의 공격을 받게 된다. 원래 이런 악마들이 현실에 나올 수 없는데 나타나기 시작한 것.

벌레+각종 짬뽕으로 이뤄진 악마. 존에게 한 마디 하게 되는데...

존의 기지로 차에 치어 죽게 된 악마. 고작 이 정도로 죽은 걸 보니 하급 악마인 듯하다. 찌꺼기인 벌레들 탭댄스를 추며 밟는 존.

  

혼혈종이 아닌 순수 악마들이 현실에 오는 현상을 심각하게 생각한 존은 '미드나잇'을 찾아가기로 한다

'미드나잇'은 클럽 미드나잇에 있는 실력있는 과거 퇴마사로 지금도 영향력이 대단한 것 같다.

다만 클럽 미드나잇은 철저한 중립 지역이라고 한다.

채즈는 계속 존을 보챈다. 채즈도 존처럼 멋있게 퇴마사가 되고 싶은 것. 하지만 존은 여전히 묵묵부답.

클럽의 문 앞에서 암호를 대며 들어가는 존. 뒤 따라 자연스레 들어오려는 채즈는 들어가지 못한다🤣

미드나잇을 만난 존. 명성대로 그의 카리스마는 대단한 것 같다. 존도 그에게 함부로（?） 못 하는 걸 볼 수 있다.

존은 이번 사건..혼혈종이 아닌 악마들이 현세에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린다.

그리고 '의자'에 앉게 해주라고 하는데.. （무슨 행위인지는 후반부에 나온다） 정중히 부탁하지만 거절하는 미드나잇. 

철저한 중립을 지키는 아직 존을 믿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전 중 혼혈종 악마인 '발사자르'가 등장. 존과 앙숙인 것 같다. 으르렁 대는 두 사람.

싸움이 일어날 듯 하지만 미드나잇에 의해 조용해진 두 사람. 미드나잇이 대단한 사람이긴 한 듯..! 🤭

지옥에서 유명 스타인 존을 악마들이 탐내는 듯 하다. 존의 수명이 얼마 안 남을 줄 알고 조롱하는 발사자르.

집에 돌아온 존. 그는 애꿎은 거미에게 화풀이 중이다. 컵에 가둬서 담배 연기를 넣어 준다（..）

존의 집에 찾아온 안젤라. 존 콘스탄틴에 대해 조사하면서 그녀의 의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듯.

동생의 죽음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 존이 주술과 퇴마에 탁월하다는 걸 알고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동생은 자살했기 때문에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을거라며 악담하는 존. 남의 일처럼（물론 남 맞지만） 무덤덤하게 답하는 존을 보며 안젤라는 실망하며 자리를 떠나는데...!

안젤라가 떠나자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존은 급하게 안젤라를 따라 간다. 급친절 모드로（?） 그녀에게 많은 걸 알려준다.

갑자기 자동차 문도 잠기고 주위의 모든 불들이 꺼지며 무서운 분위기가 형성된다.

마리아 상 불만 꺼지지 않았는데 곧 그 불도 꺼지게 된다. 존은 무언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천을 감싸기 시작하는데..!

마리아 상 불이 꺼지고 바로 존이 천에 불을 붙이자 나타난 수많은 날개 달린 악마들. 역시 하급 악마들이었는지 이 불빛에 의해 모두 퇴치된다. 지옥의 유황 냄새를 맡고 토하는 안젤라. 

악마들을 물리치고 안젤라의 집에 가게 된 두 사람. 안젤라의 동생이 정말 자살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옥을 잠깐 가 보기로 한 존. 필요한 준비 과정이 있는데...  먼저 물을 채운 대야에 존의 발을 담근다. 그리고 현실과 저승을 넘나드는 영물인 '고양이'가 필요하다.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건 별로 유쾌한 행위는 아닌 것 같다. 내키지 않아하며 지옥을 가기 위해 고양이 눈을 지긋이 바라보는 존.

존은 어떻게 지옥을 가게 되는지...?!

2부에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