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3 13: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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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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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햇빛 좋은 날씨가 계속 되네~ 🔅
스트레칭 + 물 한잔으로 오전을 가뿐하게 시작해보쟛 🏃♀️
이번 작품은 1999년에 개봉한 '큐브'야
작품이 대박 나면서 큐브 2, 큐브 제로 등 후속편이 나오긴 했는데 큐브 1이 젤 나은 것 같아!
（21년도에 일본에서 리메이크도 했음）
참신한 영화로 처음 보고 꽤 충격 받았던 작품이야 호평도 많은 편이지 :）
밀실이 주는 공포감 뿐만 아니라 '사회의 축소판'으로 볼 수도 있고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심리 변화도 보는 재미도 있으니 집중해서 보면 더 즐거울꺼야 😊 그럼 시작!
영화 시작과 함께 어느 공간에서 깨어난 남자. 죄수복 같은 걸 입고 있고 명찰도 달려 있다.
이곳은 어디?
정육면체 모양의 방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 면마다 방을 이어주는 문이 있다. 영문도 모른 채 방을 이동해 보는데..
어느 한 방에서 이동하다가 갑자기 소름끼치는 소리와 함께 남자가 멈칫.. 하더니 그의 몸이 수 십 조각으로 나뉘며 사망하게 된다.😱😱 이 곳이 보통 방들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 이렇게 첫 희생자를 보여주고..
다른 방에서 등장한 주인공들. 건장한 체격의 '쿠엔틴'과 아직 자고 있는 '워스'
그리고 옆 방에서 나타난 '할러웨이'
여대생인 '리븐'도 도움을 청하다가 쿠엔틴이 데려온다.
할러웨이가 다른 방을 봐보려고 하자 말리는 쿠엔틴. 그는 이미 함정방을 겪어본 듯. 다행히 잘 빠져나온 것 같다.
그리고 또 한 명이 나타나는데 그의 이름은 '렌'
뭔가 익숙한 듯 자신의 부츠를 새로운 방에 들어가기 전에 던져본다.
부츠가 날아가자 방에서 화염방사기가 나와서 태워버린다! 😮 ㅎㄷㄷ
이렇게 모인 다섯 사람. 그들은 왜 자신들이 이 곳에 있는지 대체 무슨 일인지 혼란스럽다.
쿠엔틴이 사람들에게 여기 오기 전의 일을 기억하냐고 물어보는데 대부분 대답은 같았다.
일상을 보내다가 갑자기 습격 당해 끌려 온 것.
범상한 기운을 보이는 이 남자 '렌'은 여기서 탈출하면 된다면서 긍정적으로 얘기한다.
이런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면 더 몰입되는 것 같다 😊
리더십이 있어 보이는 '쿠엔틴'은 절망에 빠져있는 '리븐'을 설득하며 같이 잘 빠져 나가보자고 다독인다.
그는 경찰이라고 한다!
문의 통로에 숫자가 적혀있는 걸 발견한 리븐. 세 자리씩 총 9개의 숫자가 있다.
설마 방의 숫자는 아니겠지? 워스는 그냥 방의 일련번호라고 생각하지만 리븐은 유심히 숫자를 지켜본다.
계속해서 방을 돌아다니는 사람들. 렌이 앞장 서서 방의 함정을 파악한 후 들어가고 있다.
부츠에 아무 반응 없는 방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렌이 막는다. 생물체에 반응하는 센서가 있다는 것.
오.. 박식한데? 그는 어떻게 이런 것까지 알고 있는 걸까?
그제서야 뭔가를 깨닫는 쿠엔틴. 작중에서 '렌'은 유명 인물이었던 것이다. 탈옥의 귀재라는 것.
경찰인 쿠엔틴이었기에 더 잘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기뻐한다. 희망의 끈이 보이니까..!!
렌을 믿고 가면 탈출할 수 있을까?
또 다른 새로운 방을 넘어가기 전 렌은 한 마디 한다.
너희들과 함께 하는 건 부츠가 필요해서고 스스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라는 것. 맞는 말이긴 하다.
부츠에도 반응 없었고 특별히 다른 걸 못 느꼈기에 들어온 방인데..
뭔가 기척이 느껴지자 ㅈ됐음을 인지한 렌.
갑자기 기계가 등장하며 렌의 얼굴에 액체를 뿜고 사라진다!
비명을 지르는 렌..!
렌의 비명 소리를 듣지만 꼼짝 할 수 없었던 사람들. 렌은 필사적으로 방을 넘어오지만..
그의 얼굴이 녹아 내리며 얼굴의 반 이상이 사라진다 😱😱😱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 렌.
단체로 멘붕에 빠진 사람들. 희망이 생기자마자 사라진 것이다.
대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되고 왜 자신들이 여기에 있는지 생각하며 힘들어한다..!
이들이 모인 것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쿠엔틴은 모인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 보려고 한다.
리븐은 정말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다.
워스 역시 마찬가지. 평범한 일상을 살았던 사람들.
그리고 할러웨이는 의사다.
다시 정신 차리고 전진하는 사람들. 그러던 중.. 방마다 있는 숫자를 보며 리븐은 하나 깨닫게 된다.
그녀는 지나온 방의 모든 숫자를 외우고 있었으며（!!） 함정이 있던 방의 숫자에는 소수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오!
기가 막힌 발견을 한 리븐. 사람들은 환호한다 😊
일단 함정이 있는 방을 피할 수 있는 것 만으로 너무 큰 일이었으니!
게다가 어떤 함정인지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캬 부럽다 이런 재능..! 😮
본인 말로 수학은 타고났다고 한다. 수학의 천재!
확신할 순 없었지만 그녀의 예상은 적중했고 소수를 피해서 가는 방들은 실제로 안전했다.
다시 탐험하는 사람들. 하지만 함정은 피할 수 있었지만 갈증과 배고픔, 밀실이 주는 공포감은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조금씩 예민해 지는 사람들. 특히 할러웨이는 조금 더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앗.. 방을 둘러보는 중에 갑자기 위 방에서 떨어진 한 사람. 새로운 인원이 추가되었다 누구일까?
..??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남자. 초록방이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파란방으로 가고 싶다는 말을 하며 뭔가 부족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듯 하다. 어떻게 살아 남은 건지 의아한 사람들.
그가 벽으로 가서 머리를 박고 있자 할러웨이는 다가가서 머리를 감싸며 그가 자폐증인 걸 알아챈다.
사람들 표정은 그를 버려두고 가고 싶어하지만.. 할러웨이는 '당연히' 그를 데려간다. 남자의 이름은 '카잔'이다.
쿠엔틴에게 카잔은 짐짝일 뿐이다.
카잔을 데려가자고 한 할러웨이에게 비아냥 거리며 조금씩 그녀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중.. 분명 안전한 방인 걸 확인하고 쿠엔틴이 들어갔는데..!!
함정이 발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순식간에 쿠엔틴의 주위를 둘러싼 강철로 된 선들. 한번에 그를 향해 조여 온다!
정말 0.1초 차이로 벗어난 쿠엔틴. 조금만 늦었어도 잘게 썰릴 뻔 했다..😨
다리만 살짝 부상을 입었을 뿐이다.
방에 돌아온 그는 다리도 부상을 입었고 카잔이 계속 소리를 지르자 완전 빡치게 된다.
또한 쿠엔틴은 워스를 스파이라고 의심하기도 한다. 계속 냉소적인 모습을 보인 워스가 맘에 걸린 것.
아이고.. 카잔은 이 상황에서 실례를 하게 된다. 할러웨이가 부모처럼 돌봐준다..!
사람들이 열심히 다투거나 무얼 할 때도 워스는 그냥 누워만 있었다. 그걸 본 쿠엔틴은 워스에게 가서 한 마디 하게 되고..
말 싸움 중 그만 워스의 본심（!）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 공간에 대해 아는 듯하는 말을 한다!
순식간에 조용해진 분위기. 워스는 이 장소에 대해 알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는 이 건물을 디자인한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다만.. 외부 구조에 대해서만 참여했고 내부 공간에 대해선 모른다는 것.
말 그대로 건물 구조만 알고 있었고 누가,어떤 의도로,내부 설계에 대한 건 전혀 모르는 워스였다.
워스를 통해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게 다시 물거품 되자 또 다시 다투는 사람들.
쿠엔틴은 자신을 조롱하는 워스를 흠씬 두들겨 주기도 한다.
그리고.. 워스를 통해 들은 면적으로 방의 숫자를 계산해 보는 리븐.
놀랍게도 이만한 크기의 방（큐브）이 가로26,세로26,높이26..
26*26*26= 총 17,576개 라는 걸 알게 된다! 엄청난 숫자다..😮
2부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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