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0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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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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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급격하게 추워지네...😫 이럴 때일수록 잘 먹고, 잘 챙겨 입고 다니자!
2020년에 개봉한 호텔레이크. 공포와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기에 재밌게 본 작품.
샤이닝을 오마주한 듯한 장면들이 여럿 나온다
여주인공 유미（이세영）는 갑자기 생긴 동생으로 인해 고민하다가 이모한테 맡기기로 하고 호텔 레이크로 떠난다.
본인도 힘들게 살아가고 있기에 동생을 돌볼 형편이 안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엄마와 친하게 지냈던 이모는 흔쾌히 동생을 돌봐주기로 했다.（이모는 호텔 레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조용히 운전하며 가고 있는 유미
...? 어느 여자가 앞에 보인다. 시골길이긴 하지만 뭐 누군가 걸어갈 수 있지😮
여주는 고민이 많다. 엄마는 5년 전에 자살했고 자신도 우울증약을 복용하는 중.
동생 윤지유（박소이） 한창 놀고 싶은 나이. 언니 말을 듣고 안전벨트를 맨다.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는데...!
...??? 어 아까 지나면서 본 여자가 다시 보인다! 😮😮
어리둥절
기이함을 느끼며 여자 옆을 지나가는데...
백미러로 보이는 여자의 모습. 얌전히 멈춰있다...?
헉!! 갑자기 떨어지는 여자의 머리 😱😱
영화 보면서 잘 안 놀라는데 정말 깜짝 놀랐던 장면
괴이하고 무서웠다.（벌건 대낮에 생긴 일이라 더 예상을 못했다）
깜놀한 유미 뭐지 뭐지???
여자가 있던 장소로 와보지만 아무도 없다...
근처 수풀에 여자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가지마!
물론 안 가면 공포영화가 아니다 당연히 가보는 유미.
분명 여자가 있었는데 가보니 새의 사체가 있었다..어우 징그러 😫
무서운 경험을 하고 도착한 호텔레이크. 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호텔에서 유미와 동생은 더 끔찍한 경험들을 겪게 되는데..?!
공포영화가 흥행하기 쉽지 않다. 컨저링이나 곡성처럼 대박이 나려면 단순히 놀래키거나 분위기만으로는 안되고
탄탄한 스토리까지 뒷받침 되면 좋겠다. 개연성만 조금 뒷받침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작품.
그래도 개연성 생각하지 않고 보면 나름 재밌게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