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0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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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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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날씨가 매섭게 춥다가 조금 나아졌다가 반복하네..!
겨울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
역시 말이 필요 없는 작품인 더 글로리. 수 많은 명짤과 명대사를 남겼다 🫢
이번에 다시 정주행했는데 또 봐도 참 재밌다.
******* 더 글로리 12화의 한 장면입니다. 혹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용 **********
저번주에 오징어게임 2를 보고 재준 언니가 생각나서 다시 본 장면.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훼방을 놓는 문선생이 못마땅한 추정호.
추 "난 드센 여자가 참 싫어"
문 "취향 존중합니다"
추 "... 안되겠다 너 나가자"
이번엔 제대로 문동은에게 해코지를 하려는 추정호.
문이 열리며 다급하게 누군가가 들어온다.
추정호가 누구세요?
강선생 -어떻게 오셨어요?
전재준 -차 타고요
추정호란 개새끼가 누구냐구요
뭔가 ㅈ됐음 느낀 추선생.
:"전데요..?"
꼭지가 돌아있는 전재준을 보며 겁먹은 추.
"아.. 너세요?"
위험을 감지하는 센스는 뛰어나다. 바짝 긴장하는 모습.
덥썩
.....
씨익
이 장면을 자세히 보면 0.02초 미소짓는 문동은의 미소를 볼 수 있다
계획대로 잘 되어가고 있기 때문.
냅다 뚜까 패는 재준
112를 불러달라고 하지만 어느 누구도 말리지 않는다.
맛탱이 간 눈으로 계속 패는 재준의 모습이 무섭다
합의는 없다며 정말 신나게 팬다
그걸 가만히 보는 강선생. 역시 0.3초 미소를 보인다.
자신이 못했던 걸 문동은이 해줬기 때문.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자비심 없이 그라운드 기술로 폭행하는 전재준.
전재준이 한 행동중에 가장 속 시원했던 장면. 이이제이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그 와 중에 차타고 왔다고 말해주는 개그 센스도 돋보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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