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2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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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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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연말 느낌이 조금씩 나네.. 웃대인분들도 많이 바쁘죠?
감기 독감 유행이니 잘 먹고 다닙시당 💕
재밌게 본 영화 '콜' 의 이충현 감독의 두번째 영화. 그냥 볼만하다 스토리는 예측이 가능한 클리셰를 충분히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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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에서는 보통 오프닝씬에 주인공의 무력을 보여주기 위해 작은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이것들만 모아 봐도 재밌을듯.. 🫢
작은 마트에 웬 양아치들이 들어와서 가게를 털 분위기를 보여준다.
양아치1이 계산도 안하고 과자를 먹자 점원이 돈 내고 먹으라고 한 마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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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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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지 꺼내며 금고를 열라고 한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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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일해본 분이라면 알겠지만 현금은 별로 없다.
돈 어딨냐고 윽박지르는 강도들. 바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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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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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해주실래요?"
강도들 사이에 끼어들어 계산해달라는 주인공 '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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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만원권을 다발로 꺼내서 한장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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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해달라는 말 듣고 잠시 멍해지는 점원
뭐지 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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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에 현금이 없자 방금 돈 뺏아간 강도의 가방에서 잔돈을 가져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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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없던 상황이라 멍때리던 강도중 한놈이 칼을 들이대며
" 너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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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지직
순식간에 양아1을 때려눕히는 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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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는 칼도 파인애플 통조림으로 막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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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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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 3도 원펀치 강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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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의 훌륭한 쓰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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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 4도 쉽게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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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정리된 매장
영상미 좋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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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있는 옥주는 칼에 찔려 못쓰게 된 통조림까지 같이 계산해달라고 한다.
이렇게 오프닝씬 마무리.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한 작품. 몰입이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아는 클리셰들도 알고 보면 또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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