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를 위한 나라는 없다
2018년 도쿄대 의대 교수 미야모토 신노스케의 논문에 따르면 오타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며 인류의 약 40% 이상이 잠재적인 오타쿠이고 그중 약 10%만이 오타쿠라고 부를만한 행위를 한다고 발표했다. 과거에는 이들을 구분할만한 수단이 전무했지만 오랜 연구 끝에 오타쿠는 태어나면서부터 심장이 '덕후덕후'뛴다는 사실을 발견해낸 신노스케는 불완전하나마 '오타쿠 게놈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해 냈고 그것과 연결된 특수한 물질로 만든 청진기를 이용한다면, 태어나자마자 오타쿠를 선별할 수 있다는 이론을 발표해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2022년 연구결과를 뒤집는 연구가 서울대학교 박박사팀에서 발표되었다. 박박사는 전 인류의 10%만이 실제로 오타쿠이며, 나머지 40%는 심장이 '후덕후덕'뛰는 한마디로 후덕한 사람일 뿐이지 우리가 '오타쿠'라고 부를만한 특징은 갖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박박사는 이 연구에 기초해 '덕랄루민'이라는 물질로 특수한 청진기를 만들어냈으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