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아는 여동생 한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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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아는 여동생（A） 와 그친구（B）가 놀러가려고 지하철을 탔다고하네요



A와 B 둘다 장난기가 엄청많은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지하철을 타기전에 편의점에 들려 음료수와 막대사탕을 사고나서



지하철을 탔다고 합니다.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지하철 좌석은 남은게 하나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서서가기로 하고 어느 여자분앞에 서서 이동을 하고 있는데



앞에 앉아 있는 여자가 졸고 있더랍니다.



심지어 목이 뒤로 약간 넘어가고 입고 살짝 벌리고 자고 있더랍니다.



장난기가 발동한 A가 먹고 있던 막대 사탕을 여자 입을 가리키면서 친구한테...



A: 넣어봐~? 넣어봐?? ㅋㅋㅋ



이러면서 입쪽을 향해서 넣을것 같은 액션을 취했답니다.



그러면서 둘이 킥킥대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어떤 남학생도 킥킥대면서 웃더립니다.



그러더니 그 남학생이 동생들한테



남학생: 저 죄송한데요~ 한번만 더 그 액션 해주시면 안되요? 사진한장만 찍을려구요~



이러더랍니다. 그래서 A는 속으로 ' 저사람도 장난기가 많은가 보구나..' 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액션을 취해 주었답니다.



그남자는 사진을 찍었구요



그리고 나서 모든 상황이 종료가 된후



다시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가고 있는데...



사진찍던 남자가 이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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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좌석에서 졸고 있던 여자를 툭툭치면서


" 자기야 일어나 우리지금 내려야되~"



ㅡ.ㅡ;;; 대박~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