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중3 여학생입니다.


중학교 입학때 처음본 남자애 지금까지 좋아하는데
1,3（지금）학년 같은반 2학년때 다른반이었구..
그냥 작년 말에 고백했는데..
처음엔 부담스러운지 많이 피하더라구요（이쁜편아님;）

근데 지금은 그닥 .. 괜찮아졌음

그리고 걔우리학교 전교일등이라 특목고 목표로하는애라
처음엔 사귀고 싶었는데 공부하느라 피곤한거 보니까

차마 그런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쩝...

그래서 그냥 언제나 지켜봐주는게 걔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있는데

제친구가 걔랑 문자로 진실게임했는데
1,2학년때는 좋아하는애 있었다그랬나（시키지도 않았는데 지가먼저 말했다능;;;;） 근데 지금은 조아하는애 없고
관심있는애는 저래요 ㅇㅅㅇ

3교시 쉬는시간에 친구가 저한테 알려주더라고요..
그러면서 방과후에 같이 가는데
"너한테 관심있다는 소리 들으니까 행동이 달라보이든?ㅎㅎ"

막 이러드라구요 근데 전 그런거 잘 모르겠던데;

걔나 저나 고백한거 고백받은거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앞으로도 잘 모르겠어요

졸업식때는 눈물이 날까요..글쎄..ㅎ


근데 진짜 ..... 좋아하는것 같긴해요..왜그런진 몰라도 ㅎ



영양가없는 주저리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주물럭주물럭） ㅋㅋ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