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과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주말에 쉬는날이라 집에가니깐 끉었던 컴터로 좀 써봐야겠네요ㅋ
이번화는 19금 내용이 포함되어있으니 조심해서 읽어 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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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도착해서 "나라"의 케리어를 끌어주며 천안으로 가는 기차표를 끉었어.
우리는 별 말 없이 천안 가는 기차를 탔고 나도 피곤해서인지 시덥잖은 대화를 조금 나누다가 잠이 들었지.

- 천안역
다시 택시를 타고 두정동 원룸으로 향했고 원룸 도착!
비밀번호를 치고 현관에 들어갔고 3층이였기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올라갔어. 그 동안에도 별 말은 안했고 집에 도착했지.

집에 들어와 "나라"는 메고있던 가방을 내려놓고 난 케리어를 우선 베란다로 가져갔어.
나라 : 생각보단 깔끔하네...?

나라는 예상외로 만족스러워 하는듯 했고 난 베란다로 나가 담배를 하나 물고 말했지.

나 : 그런데 그렇게 급하게 동거하려는 이유가 뭐야?
나라 : ....
사실 나 가출했거든...
나 : ... （좀 어이없이 쳐다봤음） 뭐땜에?

23살이란 나이에 가출이라니...라는 생각을 했지만 우선 그냥 들어보기로 했지.

나라 : 난 부모님이 몇년전에 이혼하시고 엄마는 우리랑 살다가 집 나가셨거든. 그래서 할머니랑 남동생이랑 살고 있는데 할머니가 저녁마다 맨날 때리고 나 월급 받아온거 다 가져가고 동생만 예뻐해.더 이상 못 버틸거 같아서 친구 집에서 지내다가 거긴 친구 부모님도 있고 그래서...


나는 "나라"에게 묘한 동정심을 느꼈지.
근데 나중에 느낀거지만 이것도 모두...

"나라 "는 짐을 풀었고 생각보다 짐은 없었다. 여자치고는 옷도 별로 없는것 같고..

저녁이 되서 우린 호○이네 두마리 치킨에서 치킨을 시켰고 맥주 피쳐랑 소주를 사다가 TV를 보며 먹었어.
조금 알딸딸해지자 조금 응큼한 생각이 들었고 슬며시 다가가 키스를 했어.
그리곤 자연스럽게 슴가로 손을 갖다댔지.
옷을 올리고 브레지어를 벗기려고 하자...

"읍~웁~（혀 치우라는 소리）오빠 우리 씻고 하자~"

집에와서 대충 씻긴 했지만 샤워도 안 한 상태였고 치킨과 술 냄새가 섞여있는 상태라 나도 씻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
같이 씻고 싶었지만 처음이고 하니 난 샤워를 하고 속옷만 입고 나왔어.
"나라"도 샤워를 하고 나왔지.

"나라"가 나와서 침대에 눕고 나서 난 "나라 "에게 키스를 했고 "나라"도 나의 혀를 뽑아댈듯이 빨아대며 키스를 했어.
그리고 난 나라의 옷을（샤워 하고서도 옷 다 입고 나왔음）천천히 들어 올렸지.그리고 다시 "나라"의 브레지어를 들어올렸고 B컵 슴가에 애기 엉덩이 만지듯이 푹신푹신 한게 기분이 너무 좋았어. 촉감도 너무 좋아서 슴가를 만지작 거리다가 키스를 멈추고 슴가를 빨자 기분좋게 "아앙~"하는 소리가 왠지 내가 애무를 잘한다는 우월감에 빠지게 했고 난 더 열심히 혓바닥을 돌려대며 그녀의 슴가를 빨아댔어.배꼽까지 빨고 바지와 속옷을 같이 벗기려 하자...

"잠깐 오빠!!"
"응? 왜?"
"미안...다음에 하자. 나 잠 올거 같아"

헉!!!! 난 가슴도 다시 애무하고 살짝 부탁도 했지만 "나라"의 계속되는 거절에 하는 수 없이 담배를 피러 베란다로 나갔어.나의 추파춥스는 동의를 못하는지 계속 화나있는 상태였지만 별수있나...
그렇게 우리의 첫날밤은 약간은 허무하게 지나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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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식 OTL이란 곳에서 놀다가 드는 의문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음...뭐 제 기분 탓이겠죠?
그리고 추측은 자기 머리속으로만 해주세요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편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