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아들 내필력이 거지같더라도 이해해줘
내용은 모두 사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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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학교 때 좀 잘 나대는 애였어 ㅋㅋ

학교마다 그런애 있잖아 막 빨빨거리고

학교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애 ㅋㅋㅋㅋ

그게 나엿어 이걸 무기로 삼아서

친구도 많이 사귀엇지

하지만 이런애들 좋아하는 애보다 싫어하는 애가 훨씬 많잔아

'용식'이란 애도 나댄다고 날 정말 싫어하는 애중한명이었어 ㅋㅋ

한번은 반끼리 축구를 하는데 내가 공격수거든

（자랑은 아닌데 중학교때 까지만해도 학교 대표는 나엿어 ㅋㅋㅋ）

축구를하는데 점심시간에 하는거라 40분밖에 안뛰거든

근데 내가 20분만에 4골인가 3골을 넣고 막 좋아햇어 ㅋㅋ

이게 학교 자체에서 하는 대항전이라 이기면 상품을 주거든

암튼 울반은 걍 이겻다고 좋아하는데

（아 우리반이 3반이고 적반이 9반이야）

저쪽 반에 용식이가 들어오더라 수비수로

난 자신있으니 비웃어주고 다시 시작햇지

열심히 하고 있엇어 내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진영을 누비고 다녓지

다 뚫어서 막 슛을 하려던 순간 용식이년이 내 허벅지에 헥토파스칼 킥을 날렷어

존-나 아파 디지겟는거야 진짜 계속 시-ㅇ시-ㅇ거리고 이러니까 용식이가 나한테

왜 욕하냐고 축구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지-ㄹ을 해,,,

누가 봐도 고의적이었는데 ㅜㅜㅜ

하지만 난 쌈도 못하고 그러니 그냥 가만히 있엇지 찌질하게

절뚝거리면서 교체하러 나가는데 용식이 시-ㅇ년이 비웃는걸 봣어

그래도 뭐 어떻게해 쌈걸엇다간 내가 얻어맞을게 분명한데

이 일이 있고선 몇일 안되서 다시 나는 나대는 애로 돌아왓고

용식이도 그냥 날 개무시햇어 그 일이 있기 전까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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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쓰면 ,,,8~10까지 나오겟다
재미없어도 .. 이건 실화니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