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가입한지 그리 되지 않은 신입이야 ㅋㅋ
옛날부터 이 사이트를 알았었는데 그냥 심심할때 들어온거 빼곤 그리 활동을하지 않은거같아
뭐 암튼 웃긴유머에 썰들이 참 많더라구? ㅋㅋㅋ
그래서 나도 썰하나 풀어보려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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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쓰기전에 악플은 좀 달아주지 않앗음 좋겟어 ㅋㅋ...열심히 쓸테니까 잘 봐주길바래 ㅋㅋ


일단 사건전개부터 해볼께

배경은 중2때 여친에 대한 이야기야

일단 중1때 여친을 처음 사겼어 나름 첫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얼마가지 않아 헤어졋지...ㅠ.ㅠ

그러고 중1때는 신나게 애들이랑 놀고 중2가 찾아왔어 이제부턴 마음먹고 공부해야겟다는 다짐을 하고 생활햇는데 다짐은 개뿔 애들이랑 더 신나게 놀앗지 ㅋㅋ

그러다가 어느 날 친구가 날 부르더니 갑자기 폰을 보여주면서 어느 여자애 사진을 하나 보여주는거야

친구: "얘 어떰?"

나: "괜찮은거 같은데?..."

내가 조금 낯을 가리는 성격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예쁘거나 그래도 그냥 괜찮다라고 밖에 표현을 못해 ㅋㅋㅋ...

암튼 친구가 번호를 불러주면서 소개를 시켜주더라구 ㅋㅋ

번호를 받으면서 친구가 잘 해보라고 말해주는거야

조금 뜬금없이 상황이 만들어져서 왜이러나 하기도 했지만 마음으로는 이제 솔탈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지 ㅋㅋㅋ

솔직히 잘 되리라는 보장도 없는데 남자라면 뭔가 그런게 있자나 ㅋㅋ 잘되서 사귀는 상상이랄까 이상한거 말고 ㅋㅋㅋ

뭐 암튼 처음은 문자로 많이 연락을 주고받앗어 ㅋㅋ 수업시간이든 학원을가든

그러구 몇일 지나니까 목소리가 듣고 싶데 ㅋㅋ

아나 ㅋㅋㅋ 이거 뭐 목소리를 변조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 좋은（?） 목소리가 날지 ㅋㅋㅋ 그땐 참 순수햇던 생각에 ㅋㅋㅋ

뭐 암튼 변조기는 개나줘버려 ㅋㅋ 그냥 통화를햇어

그냥 그 애를 여친이라할깨 근데 아직은 사귀는거 아냐

여친:여보세요?

나: 여보세요?......

여친: 안녕?

나: 안녕?....

....................ㅋㅋㅋ 참 침묵의 대화엿던거 가테 ㅋㅋ 이런 목적으로 통화하는건 거의 첨이라

그렇게 몇번을 통화하면서 개드립도 치고 하이개그도 좀 치면서 서먹하지 않을만큼 친해젓어 ㅋㅋ

그러다가 어느 한가한 토욜날 （이때는 주5일제가 아직 실행이 되지 않앗을때야...ㅠ.ㅠ） 특활이엿나 머 암튼 등산부를 햇어 ㅋㅋ 애들이 여기 많더라구 ㅋㅋ 그렇게 등산부 출책하기전에 애들이랑 모여서 이리저리 떠들고 잇엇어

위이잉~~~ 폰 진동이 울리더라구 이미 진동이 울리는 순간에 누군지 알앗지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문자가 왓어
여친: 오랑해에서 1을 빼면 뭐가 되는줄알아?

이 문자를 받고 나는 고민을 햇지

이게 무슨 개소리여 ㅋㅋㅋ 인터넷에서두 애들한테서도 들은적본적도 없는 어이없는 질문은

한참을 고민햇어 그러다가 어느순간 '오'가 숫자 5로 보이더라구

5-1=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게 쪼갯지 ㅋㅋㅋㅋㅋ

참 어이없구 황당햇지만 솔직히 귀엽구 기분도 정말 날아갈듯한 기분? ㅋㅋㅋㅋ

일단 첨엔 모르는척하기로 햇지 ㅋㅋㅋ

나: 모르겟어...;; 뭐야?

여친: ㅋㅋㅋㅋ 모르는척하지마 ㅋㅋ 이런건 뭔래 남자가 하는거임

뭐 어자피 모르는척해도 더이상 얻을게 없을거라 생각해서 문자를 보냇지

나: 사랑해 ?.....

ㅋㅋㅋ 이모티콘이랑 뭐좀 첨부해서보낼껄.... 슈밤 ㅋㅋ 너무 심플하게 보냇던거 같기두 하구

여친: 그래 ㅋㅋㅋ 내가 받아줌

ㅋㅋㅋ 지가 그렇게 보내놓고선 ㅋㅋ 뭐 암튼 그렇게 사기게 됫지 ㅋㅋ

좀 길어진듯 해 ...ㅋㅋㅋㅋ

이제부터 시작되는건데 사귀면서 웃대인들이 좋아할만한 썰들이 나올거야 ㅋㅋ

그니까 재밋게 봐주고 추천이랑 댓글좀 남겨줘 ..ㅜ.ㅜ 내가 쓰는데 많은 힘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