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머랄까 .. 슬슬 나가봐야 할시간이라.. 나중에 적을까 ..싶다가
밑에 글이 제목과 상관도 없는 글이 너무 많아서 마저 마물하겠습니다

뭐.. 액션 과.. 판타지..공포 3콤 썰입니다.. 그리고 100%실화 입니다..




난..고등학교때.. 좀 옷을 나대게 입는 편이였다..

뭐.. 그것도 여친이 말리고 말려서 그정도 였지만...


주황색 고글 같은 선그라스를 -_- 쓰고

티셔츠는 검은 바탕에 좋아하는 프린팅이 되어있는

국제시장에서 한장당 만원에 파는 스타일이였고

바지는 밀리터리 건빵 반바지에

GAG라는 예전 브랜드에서 나온 씨뻘건 힙합바지용 신발..

거기다가 체인이나 장신구등을 좋아해서

몸곳곳에 쇠붙이 를 달고


진짜... -_-;;ㅎㅎㅎ 집에 이딴식으로 입고 찍은 사진이 있을껀데;;

종종보면 쪽팔려죽겠음.. 내가 왜 이러고 살았는지...싶게..



암튼.. 그렇게 입고 스쿨와이프와 금정구에 위치한 금정도서관을 갔다

-_- 이건 실명임


금정도서관 아는분 계실꺼 같기도 한데

구조가 언덕을 좀올라가면 도서관이 있고 그위로 더가면 공동묘지가 있고 뭐 그런구조다



암튼 도서관에 갔는데

여친은 필기노트 같은거를 꺼내고 자습서 같은것도 꺼내고 하는데

난

읽을만한 꺼리가 없나 싶어서 둘러보다가

중국 성 방중술? 인가 하는 책을 발견하고 가져와서 읽기 시작했다

저녁때였는데도 사람들이 꽤나 있었는데


그자리에 딱 눈에 띄는 사람이 한명이 있었다

나이는 30대 인 사람인데

진짜 집에 안들어간 노숙자처럼 수염이 산적 수염을 하고있고

양옆으로 무슨 두꺼운 서적이 만화처럼 쌓여있는데

그냥 책을 읽고 그런 모습이 아니고

진짜 리니지 한 1주일 밤세서 한 모습으로 눈을 부라리며 뭐를 막 하고있는데


내가 여친에게 "야 저사람봐봐 진짜 엽기다 라고 말을 했다 물론 작게


그사람과 내 위치는 한 10미터? 정도 떨어져있었기에 못들을 꺼라 생각했는데

어찌 내말을 들었는지 고개를 획하고 들고 날 노려보는 게 아닌가


난 바로 고개를 숙이고 시선을 회피 했다


그눈.. 그눈이

뭐야 하며 보는 눈이 아닌 씨발 널 씹어먹어주겠으 하는 그런 짐승의 눈이였기때문이다



난 순간 쫄아서 그대로 앉아서 책을 펼쳤다


아까 말한 그책이.. 제목은 솔직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고대부터 중국에서 내려저 오는 성에 대한 기술이나 역사...

뭐 이런게 적혀있던 책인데


그중에서 특히 기억이 나는부분이 사정 차단법이였다..

나도 그서적을 탐독하고 감명받아서 실제... 응용해보았더니..

실제로 가능 하였다..



사실 이부분은 내가 후에 실제 응용편으로 썰을 풀어보려 아껴둔 에피인데..

말이 나온김에 적어 보려한다

남성이 성교를 할때나 자위를 할때 사정이 되는건 당연한 이치인데

오르가즘은 느끼지만 사정이 되지 않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절정의 순간 고환 과 항문 사이

그러니까 여성 생식기가 위치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강하게 압박을 하면

오르가즘은 있지만 사정이 되지 않는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남성이라면.. 해봐라.. 진짜다..

자위할때라던지. 정액 닦은 휴지 등의 뒷처리가 귀찮거나 곤란할시 활용도가 아주 뛰어나고

성행위시 사정이 급하게 진행된다 싶을때 사용하면 두배의 효과가 있지만

행색이 좀 웃기긴 할꺼라본다 -_-

암튼 다시 본내용으로 넘어가서


그런 식의 기술들이 적혀있는 책이였는데

난 여친에게 보여주며 장난을 쳤다

"야 야.. 이거봐봐 야하지 ㅋ

여친은

뭔데 이런거나 보고 니도 공부좀 해라

이런 대화를 나누는데


아까 날 죽일듯이 째려보던 산적 아저씨가

으흠 하면서 헛기침을 하며 날 노려보는게 아닌가


난..급쫄아서 다시 눈을 깔고 책을 탐독했다


사실 진짜 작게 한말인데

소머즈도 아니고 그걸 어찌 들었는지

난 장난기가 발동했다


난 여친 공책에 날 따라해봐 라고 적었고

난 그 아저씨가 보이게 입을 뻥끗 뻥끗 거리기 시작했다

말은 하지 않았고 여친을 마주보며

입만 뻥끗 뻥끗 거렸고

여친은 처음에 웃다가 나를 따라서 같이

대화를 하는것처럼 입을 뻥끗 뻥끗 거렸는데

갑자기

그 산적 아저씨가

벌떡 일어나서 우리에게 다가오는것이였다

난 왜이러지.. 저사람 왜이래..하면서 엄청 쫄아있는데


갑자기 가슴에서 지갑을 꺼내는게 아닌가

그러더니 만원짜리 다발을 꺼네서 우리한테 집어던지며

"여기서 나가!!!!!! 하고 큰소리를 치는것이였다



-_-;;; 순간 개놀랬는데

하늘에 만원짜리가 나풀나풀 흩어졌고

난.. 이돈 가지고 가란건가...

근데;;; 왜?

돈은 왜주지..

그냥 화났다는 표현인가... 아..진짜 돈 가지고 가도되나?

어쩌지..

만 순간적으로 이생각이 드는데...

난 말도 안했는데..

이사람 뭐야.. 내가 잘못한건가

이런 온갖 생각이 다들기 시작했다



헌데 여친이 죄송하다며 막 사과를 하고 바닦에 흩어진

지폐를 모아서 그 산적 에게 주면서 울꺼같이 글썽이는 거였다


만약 나 혼자였다면.. 그대로 땡큐 하면서 들고 나올 상황이였지만..

여친은 아니였다...순진한년..



그사람은 돈을 받고 돌아갔는데.. 진짜 와방 ..성질 빡치는게

말도 안했는데 씨발

완전 짜증이 나서 밖으로 나왔다

담배라도 한대 피고싶었지만

아무리사복이라도 밖에서 대놓고 길대하는 양아치는 아니였기에

찬바람을 쐬면서 있는데


반댓편에서 어떤 여자가 나를 힐끔거리며 보고 있는 거였다

난 .. 아까 거기 있던 사람인가

아님..내가좀 튀게 옷을 입어서 보고 있는건가 이런 생각을 하다가

다시 여친에게 돌아왔다


무슨 죄수처럼 말도 못하고 심심하고

할짓도 없고 여친에게 나가자고 바로옆에서 문자를 하고있는데



맞은편에 아까 밖에서 본여자가 앉아있는게 눈에 띄었는데

지금도 나를 계속 보고있는것이였다

날 쳐다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면 시선을 돌리고 하는게

너무 노골적이라서 기분이 나쁠 정도 였는데



나이는 우리또래였고 뭐랄까.. 그냥 흔녀 였다

딱 주말에 도서관이나 갈꺼 같은 생김이였는데

그렇게 10여분을 날 힐끔 거리던 여자가

내쪽으로 다가오더니 종이 쪽지를 툭하고 던지고 나가는 거였다



거기엔

죄송하지만 밖에 잠시나오시면 안될까요 이야기좀 하고 싶네요

뭐..이런투의 글이였던거 같은데


그닥.내스타일은 아닌여자였지만 흥미가 땡기는건 사실이였다


허나 내옆엔 스쿨 와이프 님이 계셨고

쪽지를 뺏어본 그녀는 절대 나가지 말라고 쪽지를 찢어 버렸고

그렇게 10분정도를 앉아 있으니 그여자는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그때부터 내여친이 산적와이프 처럼 그녀를 째려봤고

난 그녀를 데리고 나가자며 짐을 챙겨서 밖으로 빠져나왔다



헌데.. 우리가 빠져나가는걸 본 그여자가 짐을 가지고 밖으로 따라나오는것이였다


난 속으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아... 뭐..뭘까.. 왜..그러는 거지...아...조또 불안하네..

막 이러고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여자는 내 옆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와서..


"저기요.. 라며 말을 걸어왔다.











잠시 나갔다가 와서.. 마저쓸께요...


추천과 댓글 부탁드림요 -_-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