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버스타고 오면서 스마트폰으로 종라 길게 썼다 와 쩐다

해서 집와서 컴퓨터 켜서 보니까 한페이지에 다들어오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PC로 갑니다 :）






조교오빠 몇살이에요? :）

간간히 이새퀴란 표현을 쓰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퀴 그때 완전 교태 작렬이었음

친한 몇몇 여자애들은 수근거리면서 몇살로 보인다 몇살로 보인다 이야기하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같은 사람들 특징이 한번 당황하면 아얘 말을 못하거나 아니면 그냥 있는 그대로 술술 불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란남자



술술 불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스물 다섯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 아이들이 고 1이었음 ㅋㅋㅋ


그러자 또 여기저기서 수근수근 ㅋㅋ

생각보다 어리다

아저씨네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꼬맹이 그렇게만 물어보고 시크하게 밥받으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뭔가 말렸구나 했음... ㅋㅋㅋㅋㅋ 아무튼 얼추 애들이 다 들어가면 필자도 밥을 먹으러 들어갔음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않아서 먹는데 간간히 남녀가 섞여서 먹는 친구들 보면 참 부럽기도 했음

（필자는 남고를 나왔다 ㅋㅋㅋ）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밥먹는 아이들 음식물 남기지 말라고 간간히 소리쳐주면서 같이간 동기랑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고 있었음 ㅋㅋ



뭐 별 이야기 없음 ㅋㅋ 어떠냐 할만하냐? 뭐 애들은 말 잘 듣냐? 우리 일정이 어떻다 뭐 이런이야기 ㅋ

친구는 고딩들 귀엽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시크한척하고 말안듣는 고딩한테 가서 바락바락 소리지르고 귀잡고 담임한테 끌고간 이야기 해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키는 좀 작은데 한성깔 하는 친구임 ㅋㅋ

아무튼 뭐 워낙 친하고 털털한 친구라서 밥먹으면 한참 웃었음 ㅋㅋ

그렇게 밥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그 꼬맹이가 아침 다 먹었는지 식판들고

나가는게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힐긋 보고 다시 밥 먹을려구 하는데 꼬맹이 지나가면서 하는말ㅋㅋ




조교 오빠 맛있게드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친구가 그런거 정말 싫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맞먹고 편해지고 이런거 완전 정색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친구 앞에서 그렇게 해버림...

친구 나 종라 쏘아 보았는데 나 할말 없었음..ㅋㅋㅋ

대충 뭐라 했냐면



"어제 입소해서 오늘도 여기서 자고 내일 점심까지 먹여서 보낼 애들인데 벌써 먹히면 어떻게하냐

여자라서 바준거 아니냐 고딴식으로 할꺼냐

쟤 니가 못잡으면 내가 잡는다 똑바로 해라"



뭐 이런 말들이었음...

ㅋㅋㅋ 필자 그친구 무서웠기에 알았다고 이야기 하고 식사를 마쳤음 ㅋㅋㅋㅋㅋ


아침식사는 그렇게 끝났음 ㅋㅋㅋ



아침을 먹고나면 이제 다시 애들은 숙소로 올라가고 교육? 준비를 함 ㅋㅋㅋ


근데 이 식사를 마치고 나서부터 교육준비까지 그 시간이 정말 중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으면 한대 빨고 싶어하는 고딩들이 많다는 사 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랴부랴 친구랑 올라가서 숙소 복도에서 존나 소리침


"각방 방장들에게 전달합니다. 모든 방 일절 문 닫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말합니다! 각방 방장들에게 전달합니다. 모든 방 일절 문 닫지 않습니다"


하지만 군대군대 찌질한 생퀴들만 앉아서 오덕질하고있고 대게의 방들은 닫혀있고

심지어 잠겨있기 일수였음 ㅋㅋㅋ



난 이방 저망 존나 돌아다니면서 문 쾅쾅쾅 두들이고

문 열어라

문 열어라!!!!!!!!!!!!!!!!



사실 한 세번 하면 애들 문 열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구리잡는냄새가 나면 그방 전체인원 끌고 나옴 ㅋㅋㅋㅋ

안핀놈들은 불고 다시 들어가고 핀놈들은 남아라 뭐이런 시스템임ㅋㅋㅋ





그럼 안핀놈들은 내 면상에 대놓고 후~ 불고 들어가고 핀놈들은 우물쭈물 존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서 말했다싶이 거의 대면 첫날이기에 뭔가 카리스마가 존나 필요했음 ㅋㅋㅋㅋㅋ



지금 내가 말하는 친구들은 남자방 친구들 말하는거임 ㅋㅋ


아무튼 첫타석에서 투아웃 잡음 ㅋㅋㅋ 남자애 두명 들어오지못하고 고개 푹숙이고있음 ㅋㅋ



폈냐? / 죄송합니다 / 몇반이야? / 몇반이요 / 담임샘한테 같이 갈래 담배 다 가지고 나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시스템임 ㅋㅋㅋ

결국 담배 적당히 털어감 ㅋㅋ

뒤져도 뒤져도 나올거 뻔히 아니까 적당히 털어가고 또걸리면 그땐 담임을 데려오던 담임한테 데려가던

한다고 엄포놓음 ㅋㅋ（근데 거기 선생들이 애들 말하는거 들어보니까 매질 잘하기로 유명했었음）


아무튼 그렇게 대충 조져놓고 애들 교육집합을 시켰음 ㅋㅋ








아 뭐 대충 기억나는데로 쓰려니 ㅋㅋ 뭐 어딜 먼져 갔는지 어디가 이름이 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생각나는데로 쓸테니 ^^ 이해바랍니다 ㅋㅋ

추천과 댓글은 힘이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