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크라토스의 마지막 재판




“이미 멈춰버린 심장을 들고 있는 사내를 보았습니다”
정신 없이 달려가던 어느날 결국 마주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모두가 열광하던 꽃이피던 어느날 창백한 얼굴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자욱하던 연기는 태양이 뜨자 서로 뭉처 이슬을 만들던 그날 결국 그들을 없애 버린 것 입니다. 아닙니다 제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잘못 한 것 입니다 이것 좀 보십시오 모두가 박수를 치고 있지 않습니까?그들의 박수가 저의 살인을 정당화 하는 것 입니다. 저를 선처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존경하는 재판관들이여 잠시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 수 없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면 조금 걸리겠지만 제가 나쁜 사람인지는 후에 판단 해주십시오.

30년 전
모두가 울고 있던 그날 제가 태어났습니다. 아무도 반기지 않는 어느 도시에서 전 태어났습니다.
그날은 온 나라가 떠들썩 했습니다 당시 최대의 천재가 죽었다는 소식이 신문으로 바닥에 타일은 매꿨기 때문이죠 제가 태어난날 모두가 슬퍼하는 기일이라니 정말 슬프지 않나요? 후에 그 천재의 시체는 어디 갔는지 말이 많았지만 제가 관심이라도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