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9 1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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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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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바위도 아니고
고운
모래도 아니고
부드러운
진흙도 아니고
검은
아스팔트 밑
무겁고
힘겨운 레일 밑
서럽게 아프게
모나게 쪼개졌어도
어긋난 뼈마디를
서로 추려주며
남은
살과 살을 부며 가며
그래도
살아야지,
살아야지 하는
자갈이더라
2023-08-09 1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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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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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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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추농장님의 글을 읽고..... 좋게 평가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시인이랄거도 없이. 그저 습작 수준인 것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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