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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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 영국 가상의 지역
나는 웨스테로사의 작은인간, 이란 호칭을 좋아했다. 왜냐하면, 어떻게 바라본다면
그냥저냥 넓기만한 섬나라에서 살고있으면서, 그저 운이좋게 이나라에 태어나, 나름대로
그냥저냥 만족할만한 일을 하고있으며, 또, 운이 좋게 내 위의위의 어르신이 작위를 받아
어느정도 지위에 일면식이 있는 인간으로써 살아갈수 있었기 때문이였다.
참고로, 작은인간 이란 말은, 어렸을적, 어떤 모험가의 남미국 여행기를보고 감동받아 그에대한
모방 시를 쓴 나를 대견스러워하던 어머니께서 지어주신 별명이였다.
아무튼, 난 그 어감이 즐거웠고, 종종 내가 습작으로 낸 글에 그런 필명을 적어내었다.
물론, 그런 정겨움 말고도, 비유적으로도 꽤,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물론, 그 의미가 크게 운이좋게 작용한적은 먼 친척뻘 되어주시는 고모부님이 내게
일간지 귀퉁이에 글을 싣어줄수 있게 해준걸 빼곤 없었지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