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않아 태연한 너의 표정을 보면 난 항상 니 눈빛에 니 행동에 매료되기 일쑤야

그런날이면 항상 내 마음은 비에젖은 운동화를 신는마냥 찝찝하면서도 불쾌했어


왜?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들이 너의표정을보니 아무렇지 않게 묻어나간게 틀림 없다고 생각되거든

나처럼 술을먹지도않고 죽을소리도안하고

나처럼 항상 풍선에 바람이 빠진마냥 그런얼굴을 하고있지도 않았거든,

정말 역겨워 너란자식

어떻게 그 소중했던 시간들을 ,.

언제사랑했냐는 그런 표정따윈 짓지마

재수없어

사랑따위를 쉽게보는 너에게 내 모든걸 줬다는 자체부터 너무 웃겨

난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던거야

그냥

그냥 흘러가는 엔조이, 전 여자친구에 불구하지







...난 과거형이 되어버렸어

내존재도 내이름도 말이야..





너가 너무 미워..
지독히도 사랑했던 모든것들이

과거형이야 이제

우린 '사랑하고있어' 이것이 아니라,

'사랑했었어..' 라서 ,그게 너무슬퍼










너에겐 난..'과거'고

넌 나에겐

지금 현재고 미래가 될텐데 말이야..앞으로도 쭉,-



ing-..




지난 금요일날 몇주일만에 학교를 갔어요-_-

반가워하는 친구들 뒤에 그자식이있더라구요

내가 왜 이제껏 학교를 나오지않았는지도 몰르면서-_-

그래서 그자식보고 썩소한방 날려주었습니다.피식..

이제 전 남자친구던 그의 애인이 나의 친한벗이라해도

난 이제 연연해하지않으렵니다.

뭐 연연해한다고 ,술퍼먹고 나몰라라 죽을소리한다해도

달라지는것은 없지 않습니까!

나 이제 적응해야겠지요!

이제 그자식 내 과거형이 되어버렸으니, 상관은 없죠 뭐

과거는 어떻게해도 다시 돌이킬수가 없는것이니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