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5 함대 본부는 시끌벅적했다. 표면 상으로는 제국군에 무단 발포한 어뢰정의 승무원들을 처벌한다는 것으로 위장되었지만 이미 방위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함대 사령부는 역시 징계를 내리는 척 했다. 내용이라고 해 봤자 좌천이었지만 와이어트 소위가 향하게 된 곳은 5 함대 본부가 위치한 에드라인 행성의 궤도 함대였다. PT-276의 전 대원 모두가 비밀스럽게 이동되어왔고, 그들은 역시 소위가 말했던 대로 자신들에겐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곧 평소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아니 평소대로라고 매듭짓기엔 기강이 상당히 해이해진 감이 없진 않았다.
" ... 연방 의회는 전시 태세를 발령하고 총력전을 결의했으며, 군 당국은 국가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번 사태에 일조한 군 관계자들을 처벌하고, 어뢰정장 에이브러햄 C. 클라크 중위는 외곽의 군 교도소로... "
연방이나 제국이나 언론 통제는 달인급이었다. 사건이 벌어진 지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에이브러햄 C. 클라크 중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