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10년을 넘게 해온 맨손딸에 회의감을 느껴가는중이였음.
그러던중에 나는 오나홀의 존재를 알게 됬음.
결국은 남자의 몸뚱아리인 나의 손과는 달리 진정으로 여자의 그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마법의 도구.
인터넷에 올라온 수많은 글들이 오나홀의 위대함을 찬양 하고 있었음.
항상 손딸로 만족하는 나와는 달리 오나홀을 들고 언제나 리얼섹수를 즐기는 기분을 느끼는 오나홀 전사들이 너뮤나 멋져 보였음.
그때부터 나는 심각한 오나홀병에 걸리게 된거임.
아무리 ㄸ을 잡아볼려고 해도 만족스럽지가 않았음. 언제나 내 머릿속에서 아른 거리는 오나홀.
일어날때도 오나홀. 밥 먹을때도 오나홀. 오나홀 오나홀 오나홀 오나홀 오나홀 오나홀 오나홀 오나홀.......
나는 점점 지쳐 가고 있었음.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처지인 상황에서 오나홀 택배를 받을 수도 없고 보관도 할 슈 없기에 그것을 손에 가질 수 없다는 죄로. 로미오를 사랑하던 줄리엣 처럼 견우를 사랑하던 직녀처럼 나는 오나홀을 그리워 하고 있었음.
그러던 나에게 나위 친구는 구세주 처럼 다가와 빛과 같은 말을 했음.
친구여 휴지심 ㄸ 을 치게나
어니 그개 무엇인가 나의 친구여
다 쓴 휴지심에 로션을 쥭쥭 발라 ㄸ 을 치게나. 자네는 분명 만족 할 수 있을것이야.

시12발. 그말을 듣고난후 나는 집에 오자마자 휴지심을 찾았음. 마침 얼마 남아있지 않던 휴지심을 나는 미친놈처럼 풀어재껴 로션을 발라댔음. 그동안 풀지 못했던 성욕을 담아 한방울 퐁당. 사제 오나홀애 대한 기대를 담아 퐁당. 기쁨을 담아 퐁당. 퐁당 퐁당 퐁당 퐁당.....

드디어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난 후 나는 마초스럽게 바지를 풀어 재꼇음. 휴지나홀을 손으로 밀쳐 침대에 넘어트리고. 야성미 넘치게 자세를 잡았음.
얼마 남아 있지 않았음. 오나홀을 손에 든 임모탈께서 오나홀의 발할라의 강 건너에서 손짓하는개 보였음.
난 임모탈님의 은혜로 오나홀로 만든 배에 타 오나홀의 강을 건널 명예를 가지게 된거임.
'시12발. 드디어 손ㄸ 탈출이다. 물론 손ㄸ도 좋지. 하지만 오나홀 보단 아니야. 비록 사제지만 이것도 오나홀이다. 난 이제 간다 . 오나홀의 새계로. 잘 있어라 손ㄸ아. 어서 와라 오나홀아!!'

나는 휴지나홀을 나의 소중이에 갖다댔음.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 힘껏. 휴지나홀을 밑으로 내렸음.
그런데 시12발.....


턱.


턱턱...


걸렸음. 휴지나홀을 내 소중이 위에서 걸렸음.
내 소중이가 휴지심보다 굵단 이유로. 휴지심이 내 소중이보다 얇다는 이유로. 나는 발할라로 갈 수 없게 되었음.
내가 타고 있던 오나홀배는 조각나고 저 멀리서 임모탈님과 오나홀의 전사들이 나를 비웃는 소라가 들렸음.
난 있는 힘껏 휴지나홀에 힘을 주었음. 내려가라고. 내려가라고.
그러나 노력하면 노력 할수록 나를 향한 발할라의 웃음소리만 커져 갈 뿐이였음.
패닉에 빠져버린 나의 소중이는 그만 츄우기 하고 힘이 빠졌고....발할라에 가보지도 못하고 현자가 된 나는 그제서야 깨달은거임... 친구가 날 속였다는것을.... 그 쪼매만한 휴지심에 남자의 소중이가 들어갈리가 없다는걸....

난 펑펑 울었음. 드디어 손ㄸ을 탈출 할 수 있다는 기대가 부서져서. 친구에게 속아서. 오나홀은 감히 모방 할 수 없단걸 알게 되어서 흐느끼며 울었음.......


요약.
1.친구야.
2.기다려라.
3.듀겨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