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철부지에 놀기 좋아하는 철없는 어린 왕이다.
하하호호
왕비는 매우 아름답고 현명한 사람이었다.
현명현명
그래서 정치는 왕비가 했다.
그녀는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답게 냉철하게 나라를 잘 다스렸다. 그러나 왕은 언제나 자신을 훈계하고 잔소리하는 왕비를 싫어했다. 게다가 왕비를 질투하고 있었다.
"혼자 다할거면 아예 왕을 하지그래?"
심술이 난 철부지 왕은 일부러 왕비와 크게 싸운 뒤 이웃나라로 몰래 도망을 갔다.
왕은 이웃나라에서 나름 잘 숨었지만 그 나라의 축제와 서커스는 그를 드러나게 할 수밖에 없었다.
왕비는 왕의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이웃나라로 떠났다. 왕비는 어렵지 않게 축제를 즐기는 배우자를 찾을 수 있었다. 남편은 자기와 있을 때 보다 훨씬 더 즐거워 보였다.
왕비는 웃고 있는 왕에게 조금씩 걸어갔다. 하하호호 웃고 있던 왕은 왕비의 모습을 보자 얼굴이 굳었다. 당황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