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성역 비프로스트(2)]
-또 다른...세상이라고...?
벨라의 반응은 꽤 신선했다. 평소에 감정을 잘 내비치지 않는 그녀가 이정도로 크게 반응할 정도로 헤일즈의 말이 충격적이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드디어 엘프를 만난다는 것에 흥분한 것일지도 모른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도 잘 몰라. 엘프의 수장인 라이어드라는 분을 만나야 했는데, 전에 들렸던 뿔피리 소리 때문에 미처 만나지 못하고 후트리 마을로 간 거거든.
헤일즈는 손에 쥐고 있는 것을 열어 안에 있는 콩을 땅에 심었다.
툭. 툭.
콩을 심은 자리를 발로 두들긴 헤일즈가 한걸음 뒤로 물러나자 그곳에서 금세 새싹이 자라났다. 헤일즈도 성역에 들어가는 과정은 처음 보기 때문에 그를 포함한 일행 모두의 눈이 호기심으로 가득해졌다.
구구구구....
새싹은 눈 깜짝할 새에 두꺼운 줄기가 되며 나무로 변해가고 있었고 잔가지들이 손을 뻗으며 나뭇잎을 펴게 만들었다.
-우와아...
감탄을 내지르며 고개를 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