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령이 2020년 후반기에 방송에서 해명하는? 듯한 방송을 키며 이러한 얘기를 하였다.


그 땐 내가 잘못한게 맞다. 나이에 비해 생각이 어렸고, 건방졌었다. 사실이다.


시청자 : 그럼 왜 그렇게 행동을 하였느냐,

이 부분에 대해 한번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감성팔이라면 팔이일 수 있겠습니다만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엔 확실히 잘못된 부분이죠. 씻을 수 없는 죄입니다.

흔히 말해 팔은 안으로 굽는다 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러한 상황에 놓인다면 어떠한 판단과 생각을 가지시려나요.


'당신은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한 아내가 과거의 일로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임신 중인' 아내 라는 부분이 대정령 판단의 발목을 붙잡은게 큰 것을 보입니다.

임신 중이었던 아내를 위하여, 심신적으로 최대한 좋은 환경을 만드는게 남편의 몫이겠죠.


아내가 잘못했어도 팔은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왜냐하면 '임신 중인' 아내였기 때문이죠.


만약 당신이었다면 과연 그런 아내를 다그쳐서 고칠만한 상황이었을까요?


본인의 사랑하는 아내가 밖에서 욕을 먹고왔다면 어떠하신가요? 더욱 잘못을 하였더라도 그 자리에서, 임신 중인 기간 동안에 아내에게 따져가며 추궁을 할 수 있을까요?


즉 대정령은 그릇된 사랑을 선택을 하려고 그러한 판단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마애 해체 수순과 이어졌다고도 하죠.



이렇게 멘탈이 나가는 상황에서 크게 옳은 판단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은 악화되어가고 있지, 사람들은 해명해도 들을 생각이 없고.

해명이라고도 하지만, 본인이 그 멘탈을 감당하기 어려웠기에 해명아닌 해명을 했을 것으로도 보이구요.




하지만 확실하게 이러한 부분은 잘못입니다만, 다시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머독이 클럽 해체로 협박을 했다. 대정령은 그렇게 보일 수 도 있었겠다. 하지만 나는 아니었다. 해체만 하고 합방은 따로 하려고 할 생각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 여러가지 말이 많습니다만.

머독은 협박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대정령은 그렇게 해야만 했기 때문에 했을뿐 협박이 아니다 입니다.


어떻게 봐야할까요? 이 부분은 대정령과 머독이 얘기를 나눠봐야할 부분입니다.

해명문에는 해체 전에도 실제로 만나서 얘기를 했었다고 하였고, （편의상 2020년 해명방송이라고 칭하겠습니다.）
2020해명방송때는 본인 입으로 나중에 합방 할 거라고 클럽만 나가는 것이라고 본인이 말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이것을 들은 머독은 왜 협박이라고 들었는 지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대정령은 마애 클럽원들에게 카톡으로 아내가 욕을 먹고 있으니 악질시청자 블랙해달라, 라고 얘기를 하였지만 그렇게 하지않았고

대정령은 그럼 클럽을 해체할 수 밖에 없다 라는 식의 얘기가 나오자. 머독은 원하는 요구인 블랙을 안하니 클럽 해체로 협박을 하네? 라고 생각이 되었으리라 추측을 해봅니다.


머독의 입장에선 협박으로 들릴 수 밖에 없던 것이었죠.

버려진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어서 먼저 글올리고 연락 끊어버린거고


대정령의 입장에서는 이렇게까지 얘기했으니 동료들이 이해하겠지? 가 아니었던 것이었죠. 그러니 클럽원들이 해주지 않으니 그렇다면 내가 나가고 아내를 보호하자 라는 판단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하다가 여론몰이로 나쁜놈으로 몰아가니까 뒤통수 맞았다고 느꼇던거고


2020년 해명 방송에서 머독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협박으로 들릴 수 있겠다고 본인도 머독의 입장을 이해했다고 하구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멘탈깨질 일만 나오니

더더욱 사이가 악화된게 아닌가싶습니다.

그래서 2020년 해명방송에서 대정령이 머독에게 술한잔해서 오해를 풀고싶다는 말을 한 것이 아마 위에 내용때문에 오해를 풀고 싶다고 얘기한 것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제3자가 보기엔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은.

탈퇴하더라도 합방은 같이할 것이라고 얘기한 대정령이

클럽 탈퇴 이후 머독을 배틀넷, 스팀, 트위터 친구를 지운 점입니다.

멘탈이 나갔더라도 이 행동은 확실히 잘못한것이고, 멘탈이나가서 그랬다기엔 뭔가 이상하죠.


이 부분에 있어서 대정령과 머독이 만나서 얘기할 부분이라고 합니다.



또 크게 씻을 수 없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아무리 맘에 들지않는 행동을 하였다하더라도, 고소를 했다는 점이 너무 컸습니다.

결정적으로 못 박은게 고소로 합의금 뜯어낸것이죠.


이것은 술한잔 정도할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만큼의 다시 무언가를 보상하고 사과를 하고

그 다음으로 술한잔을 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화로 술한잔하면서 오해풀어서 사과될만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 오해해가지고 고소한건 확실히 아니라고 봅니다.


즉 중간 정도로 터질 일이 멘탈터짐 하나로 인해 잘못된 행동들이 하나둘 쌓여가며 대정령 자신을 죽인게 아닐까싶습니다.

마무리로 고소한게 젤 크구요.


저는 안타깝게 보고있습니다.


사건 당시엔 연민의 정도 느껴지지않았는데.

지금와서 그 상황이 나였다면? 이라고 생각해보니 안타깝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병신짓은 잘못했지만 그 병신짓을 하기 전 그 상황에 놓인다라면 어떠한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요약 :

대정령은 그릇된 사랑을 택했다. 감당은 본인의 몫

하지만 확실히 머독과 이야기해서 풀어야 할 부분은 있다

아무리 멘탈터져서 병크짓하더라도 고소는 선넘음.

마지막으로 너가 그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행동할래?





뭐 자세한건 당사자들만 알겠죠. 이 이상 제3자가 왈가왈부할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