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성역 비프로스트(4)]
-그렇지 않아도 울레르님께 할 말이 있었습니다.
-할 말...이요?
하늘을 올려다보던 라이어드는 그에게 되묻는 헤일즈에게 시선을 옮기며 입을 열었다.
-저희도 이곳에서 오랫동안 머물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일단 들어보겠습니다.
-그럼 다시 세오르네 나무로 안내하겠습니다.
세오르네 나무에 다다르자 근처에 있던 엘프들의 시선이 헤일즈 일행에게로 집중되었다. 엘프는 타우렌처럼 오두막을 짓거나 인간들처럼 집을 지어 생활하지 않았다. 헤일즈가 처음 이곳에 와서 해먹에 누워있었을 때처럼 커다란 나뭇잎으로 누울 자리를 만들어 잠을 청하는 게 엘프들의 생활방식인 것 같았다. 라이어드는 그 중 한 명의 엘프에게 이리로 오라는 손짓을 했다.
-부르셨습니까.
-이레나를 불러주게. 들어가지요.
엘프 사내에게 이레나를 불러달라고 한 뒤 라이어드는 헤일즈 일행을 데리고 세오르네 나무로 들어갔다. 나무의 내부에서는 전과 마찬가지로 바닥에서 솟은 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