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하고 같이 고깃집을 하는데 진짜 손놈들은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어떻게 저리 당당히 요구를 할 수 있지???
전에 하던곳에서 일하다가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손님이 전에 하던 동네에서 왔다고 반갑다고 이러길래 아는 얼굴이라 나도 반갑게 인사드리고 음료수 2병을 서비스를 드렸음.
（음료수가격이 1500원）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갑자기 손님이 부르더니 "이거 음료수 손 안댔는데 두병 다 해서 맥주 한병으로 바꿔주면 안돼?"라고 묻는거임
（맥주 가격4000원）
물론 바꿔 줄수 있지.
근데 원래 음료수가 나간 이유가 뭐야? 반가운 마음에 "서비스" 로다가 나간거잖아? 근데 그 서비스를 무시하고 바꿔달라는게 얼척이 없는거야
진짜 별거 아닌 성의지만 기분이 너무 나쁜거임.
그래도 같이 있던 분이 "야 이거 서비스로 준건대 바꾸는게 어딨냐 음료수랑 맥주가격이 틀린데 바꿔주겠냐? 괜찮아요 일보세요"라고 말하길래
난."죄송합니다." 라고 하며 나왔지
맨날 그런 손님 대 할 때마다 거절은 하지만 항상
죄송합니다 라고 끝내
그럴때마다 나는 왜 죄송해야하지 하며 뭔가 짜증이 몰려와...


요약
1. 반가운 마음에 서비스로 나간 음료수 두병을 줌
2.손님이 음료수두병을 맥주한병으로 바꿔달라함
3.바꿔줄수있지만 작성자 성의를 바꿔달라는 것에 기분이 상함
4. 죄송하다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