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의 인구가 떼거지로 몰려 사는 제국의 수도 임페리얼 폴리스. 이 도시는 대륙 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어다. 실제로도 그러했고.
인구가 몰린 곳에는 엄청난 크기의 강조차 크게 소용이 없을 지경이다. 남부에 있는 타그렌트 왕국의 수도 베르문트는 도시 중심을 정확히 가로지르는 타룸 강 홀로 수십만 인구를 부양하는 데 소모되었고, 지금은 거의 말라버려 실개천 수준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인구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보다 훨씬 더, 물의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한다.
하지만 이 도시에는 그런 게 필요하지 않아. 처음부터 계획도시로서 설계되었고 도시 지하에는 수십, 수백 개의 상수도관이 놓여져 항상 신선한 물이 흘러다닌다. 사방팔방으로 대공사를 시행한 끝에 멀리는 동부 볼드그룬부터 서부 말카르 영역 근처까지 지하수로를 파 놓아 정말 엄청난 양의 물을 끌어다 쓴다. 그 정도로 대단하다 할 수 있는 시설이지만, 불행히도 지금의 역할은 단 하나다.
왕성, 즉 내성까지의 침투는 주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