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두서없는 글을 쓸지도 몰라, 그점은 양해해주길 바래...
지금 난 27살이고 이번년도에 졸업해서 지금 취준생이고
엄니, 아부지, 누나랑 살고있어.
사건의 발단은 이래, 누나가 원하는 직장이 있는대 거기 들어가겠다고 지금 5년째 시도중이야, 근대 이제 그거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자기가 가지고있던 기억들때문에 괴로운건지는 몰라도 한4년정도?
계속 부모님이랑 싸웠거든... 뭐 엄니는 말을 너무 함부로 하신다, 아니면 기분나쁘게 머리를 툭툭치는거도 있고..
아버지는 뭐 말을 기분나쁘게 한다 그런거도있는대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심하게 생각 안했거든（물론 화가 난다고 손짓거리하고 말심하게 하는게 옳다는건 아니야, 나는 저런식으로 행동하지말아야지 하고 행동하고있어）. 근대 이제 비슷한 주제로 4년동안 계속 나는 피해자다 나는 괴롭다 이러니까 당사자인 부모님도 힘들고 옆에서 보고있는 나도 더 힘들어지는거야, 그래서 점점더 집가기가 싫어졌고.
그러다보니 내가 어느순간 누나가 싫어지고 가족같지가 않아서 여러번 싸웠거든（누나가 2년정도지나고 자기가 괜찮아졌다고 하다 몇주안지나고 또 똑같이 굴더라고, 그래놓고 자기는 그거랑 다른이야기라고 말하길래 열받아서 들이박았거든） 그러다보니 진짜 옆에 누나가 있는거 조차가 싫은거야,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받고
거기에 나도 이제 취준생이다보니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이번년도 8월까지 돈모아서 나가서 공무원 준비해야겠다 싶어서 알바중이야.
근대 더큰 문제가 얼마전에 누나가 나한태와서 장난치는거야, 나도 적당히 받아주고있었고. 근대 내가 누나한태 가시나야 내방에서 나가라! 라고 말하니까 갑자기 자기 가시나란 말 안좋아한다, 나한태 사과하라는거야. 어이가없어서 난 사과할 생각없고 난 뭐 잘못한지도 모르겠다. 내 방에서 나가라 하니까 나가더라고.
그이후로 말도 안걸어. 난 잘됐다 하고 빨리 돈모아서 나갈생각뿐이었지.
근대 부모님이 어느날 모으시더니 그날관련 이야기를 하시는거야, 근대 누나는 자기가 듣기 나쁜말을 해놓고 왜 쟤는 저렇게 뻔뻔하게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러길래 눈이 돌아가서 걍 별에별말 다했지..
그러고 나서 자리 파토나고 나중에 자기가 미안하다 그런말 하길래 알겠다고는 하고 넘겻는대 오늘와서 내가 그날 왜 그렇게 화났는지 모르겠다고 그날 내가 화낸이유를 알려달래（나중에 부모님이 말하자고 불러모으신날）.
그말들으니까 또 열이 확받는거야, 난 그래서 너랑 더이상 그거랑 관련해서 할말없다. 니가 물어봐도 난 대답안해줄거고 니가 알아서해라. 라고 말하고 끊으니까 뭐 자기는 그날 내가 말함부로하는거도 다 참아주고 별거다했는대 니가 감히 그러냐 등등등... 어이가없어서 그냥 카톡도안보고 전화도 안받고있는대 도저히 누나랑은 같이못살겠다...
엄니 아부지도 연세가 연세이신지라 부담 덜고 내가 고생하더라도 따로살아야지 했던 마음이 저거랑 같이살기싫다는 마음으로 바뀌면서 빨리 집나가고싶어지는대 어캐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