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줄 요약!!

- 작년,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딸 아이가 친구 잘못으로 영구치 앞니 한 개 부러지는 사고를 당함. 다행히 실수한 아동이 xx보험 대인 보험 가입.

- 미국 갈 예정이라고 하니, xx보험 보상 담당자가 해외 치료비로 보상 된다고 하더니 （녹취, 문자 보관 중） 갑자기 국내 치료비만 보장된다고 말 바꿈.
이 과정에서 담당자가 내게 반말 및 조롱 섞인 막말 시전 （녹취 보관 중）.

- 민원팀, 그리고 임원진 연락할 방법 찾아 컴플레인 했으나 무 반응.


법적 지식 or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이거 금감원, 소비자고발센터에 불만 접수해야 하나요?

에펨 같은 커뮤니티에 회사명, 담당자 실명 포함 공개하고
담당자가 제게 막말한 녹취 내용, 문자 등 올리면,
명예회손이나 모욕죄 등으로 맞고소 당할 수도 있나요?

딸 아이 앞니 영구치가 부러진 것도, 그리고 통증을 호소할 때마다 마음이 찢어지는데
정작 보험사에서 보장 내용을 번복하고 막말을 하니 정말 답답하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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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디테일은 하기와 같습니다.

1） 22년 11월, 교내 같은 반 아동의 실수로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제 딸 김xx의 영구치 （앞니 1개）가 부러시는 사고 발생.
제가 23년 중 미주법인 법인장으로 파견 나갈 예정이며, 이때 김xx을 포함 가족 전원이 미국으로 이사,
제 딸 김xx은 제 파견 기간과 무관하게 영구히 미국 내 거주 예정.
이에 해외에서 치과 치료 시 해외 치료비를 보상 가능할 지, xx보험이 고용한 손해사정사를 통해 문의.

23년 5월 17일 xx보험 담당자에게 하기 문자로 처음 연락을 받음.
"해외에서 치아치료도 현지기준 （현지 치료비 기준） 보장하겠다"는 문자였음. 해당 문자 원본 보관 중.
이후 5~6월 통화 시 보험사 담당은, "해외에서 치료 후 증빙 제출 시 본인 부담금, 공단 부담금 등 구분하여 해외 기준으로 발생 치료비 보장할 것이다"와 같이
수 차례 해외 치료비를 현지 기준으로 보장하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 해당 통화 녹취 보관 중.
하지만 제가 법인장 업무를 끝마치고 국내 복귀 시, 제 딸이 혼자 미국 내에서 치료 받은 내용이 본 사고와 연관되었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치료 시마다 xx보험과 보상금을 협의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미국 내 향후 예상 치료비를 근거로 일괄보상하는 방식을 담당에게 요청.

하지만 담당은 6월부터 해당 보장 내용을 번복하며, 해외 치료 시에도 국내 치료비 기준으로만 보상하겠다고,
본인이 문자 및 구두로 약속한 보장 내용을 바꿈.

2） 23년 5~6월 xx보험 담당과 통화 시, 반말 및 조롱 섞인 불손한 언행을 사용.
23년 5월 첫 통화 시 "말씀이 심하신데 말씀 조심해달라"고 부탁드렸으나, 하기와 같이 계속적으로 불손한 언사를 사용.
"녹취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녹취해서 금감원이던, 정부던 고소하고 싶으신 대로 고소해라",
명함을 요청하자, "명함 주는게 법으로 정해져 있냐? 내 명함을 어떻게 사용할 줄 알고 명함을 주냐?
나는 몇 십년 동안 근무하면서 한 번도 명함을 준 적이 없다. 받고 싶으면 사무실로 와라, 그럼 주겠다",
논리적인 설명을 요청 시에도 대응하지 않으시며, "시간이 없어 더 통화를 못하겠다"고 하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음.

또한 5월 담당과 통화 시, 11월 발생한 사고의 보상이 너무 늦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가족관계 증명서와 같은 기본적인 서류도 제출하지 않아 본 사고건의 공식적인 검토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하는 말투를 사용.
이에 22년 12월 14일 손해사정사에서 요청한 모든 서류 7부를 팩스 발송했으며,
（총 7부 - 진단서 1부, 사고 경위서 2부, 보험금 청구를 위한 개인 정보 처리 상세 동의서 4부）
손해사정사도 모든 요청 서류 7본을 잘 받았다고 회신한 문자를 xx보험 담당에 발송하며,
이제까지 손해사정사나 xx보험이 가족관계 증명서는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힘.
하지만 xx보험 담당은 사고 검토가 늦어진 이유에 대한 다른 설명이나 요청 서류 관련 오해한 점에 대한 아무런 사과도 듣지 못함.

3） xx보험 담당자와 같은 센터에서 근무 중인 센터장과 7월 7일 통화 시 위 2）번 담당의 불손한 언사에 대해 컴플레인,
센터장은 녹취복을 확인하겠다고 약속.
7월 20일 다시 센터장과 통화 시, 센터장은 저와 담당자의 모든 통화 녹취를 들어봤다고 하셨으나
담당자의 불손한 언사에 대한 아무런 사과나 설명이 없었음.

또한 해외 치료비 보장 약속 관련하여, 센터장은 담당자가 피해자가 해외에서 치료를 받는 것에 동의한 것 뿐이지,
해외 발생 치료비 보장에 동의한 것이 아니라는 억지성의 설명만 반복.

22년 12월부터 23년 5월까지, 손해사정사를 통해 해외에서 치료 시 "해외 치료비"를 보장 받을 시 있는지 문의,
손해사정사가 xx보험에 해외 치료비 보장에 대해 확인 중이었으며,
（가） 이 과정에서 5월 17일 담당자가 "해외에서 치아치료도 현지기준 （현지 치료비 기준） 보장하겠다"는 문자를 보낸 점,
（나） 23년 5~6월 담당자와 통화 시, "해외에서 치료 후 증빙 제출 시 본인 부담금, 공단 부담금 등 구분하여 해외 기준으로 발생 치료비 보장할 것이다"와 같이
수 차례 해외 치료비를 현지 기준으로 보장하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한 점,
위와 같이 xx보험의 명확한 해외치료비 보장 합의 근거를 설명하자, 센터장은 이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였음.

4） 23년 7월 위 1）~3）번 내용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요청하고자 3차례 대표번호 전화, 민원팀의 지원을 요청.
7월 26일 xx보험 민원팀 안xx 팀장으로부터
"민원팀이 해결할 사항이 아니라 해당 내용 보상과로 전달했다"는 문자 메세지를 받음.
보상과의 해외 치료비 보장 내용 번복 및 담당자의 불손한 언행, 관리자인 센터장의 무 대응에 대한 공정한 조치를 민원팀에 요청한 것이나,
다시 위 1） ~ 3）번의 해결방안 요청 내용을 보상과로 전달했다는 문자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움.

xx보험의 임원진에 연락할 방법을 찾아 （LinkedIn, 페이스북）, 위 내용과 담당자 주고 받은 메일, 문자를 전달하였으나,
1~2주가 지난 지금까지 확인을 안 했는지 연락이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